4월20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 유엔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언하고 각 나라에 기념사업을 권장하자 우리나라는 통계적으로 비가 가장 내리지 않는 날인 오늘을 장애인의 날로
Author: 손혁재
[역사속 오늘 4월19일] 1960년 4.19혁명, 2006 현대차그룹 1조원 사회환원 발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치워다오/내 목을 짓누르고 있는 이/투박한 구둣발을 치워다오./풀어다오/내 손발을 꽁꽁 묶고 있는 이/굵은 쇠사슬을 풀어다오…내 머리를 겨누고 있는 이/흉한 총칼을 치워다오./막아다오/말끝마다 내 이름 들먹이고는/골방에서
[역사속 오늘 4월18일] 1955 아인슈타인 별세, 2008 한미 소고기협상 타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배가 더 기울까봐 끝까지/솟아오르는 쪽을 누르고 있으려/옷장에 매달려서도/움직이지 말라는 방송을 믿으며…바보같이 착한 생명들아!…우리들의 시간은, 우리들의 세월은/침묵도, 반성도 부끄러운…아, 이 공기, 숨 쉬기도 미안한
[역사속 오늘 4월17일] 2000 주가 ‘사상 최대 폭락’ 전날 대비 11.63%↓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수영을 할 수도 있었어요./바다로 뛰어들 수도 있었어요…살고 싶어,/세상을 믿고 기다렸어요.//그런데 나 죽었나요?…우리 가족은 왜 아직 울고 있나요?//진실을 말해줄 사람들은 어디 갔나요?…가족 품에
[역사속 오늘 4월16일] 2014 세월호 참사 “돌아올 때까지 너희의 이름을 부르겠다”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믿기지 않았다…구조될 줄 알았다…어리고 푸른 봄들이 눈앞에서 차갑게 식어가는 동안…가만히 있으라…욕되고 부끄럽다. 이 참담한 땅의 어른이라는 것이…미안하다…너희가 못 쉬는 숨을 여기서 쉰다…돌아올 때까지
[역사속 오늘 4월15일 비서의 날] 1998 킬링필드 주범 폴포트 사망, 2013박인비 프로골프 1위 등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매화꽃 꽃이파리들이/하얀 눈송이처럼 푸른 강물에 날리는/섬진강을 보셨는지요…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사랑도 그렇게 와서/그렇게 지는지…”-김용택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4월15일 오늘은
[역사속 오늘 4월14일] 1912 타이타닉호 침몰 1503명 사망, 1978 세종문화회관 개관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흰꽃 곁을 그냥 지나쳤네/한참을 가다 생각하니/매화였다네/돌아가서 볼까 하다/그냥 가네//너는/지금도 거기/생생하게 피어 있을지니/내 생의 한때/환한 흔적이로다”-김용택 ‘생생’ “재능이 있거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용하라. 쌓아두지
[역사속 오늘 4월13일]1949 로마교황청 한국정부 승인, 1989 문익환 목사 국가보안법 구속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벚꽃이 피고/벚꽃이 지네/함박눈인양 날리네 깔리네//꽃속에/꽃길로/꽃을 밟고 나는 돌아가네//꽃이 달빛에 졸고/봄달이 꽃속에 졸고…꽃이 지네…꽃지는 밤/꽃을 밟고/옛날을 다시 걸어//꽃길로/꽃을 밟고/나는 돌아가네”-한하운 ‘踏花歸’ 4월13일 오늘은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
[역사속 오늘 4월12일] 허핑턴포스트 회장의 새로운 성공기준 4가지···웰빙·지혜·경이 그리고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때 묻은 우리네 삶/하루쯤 밀쳐두고라도//아지랑이 아른대는/강둑길을 걸어보자…일상의 궂은일은/없었던 걸로 흘려놓고…서투른 몇 줄 詩心도/반짝이지 않느냐…아득히도 그리운 이의/이름이나 외며 걷자//휘파람/저 환한 음색이/눈물 곱지 않느냐”-박영식 ‘봄
[역사속 오늘 4월11일]1961 밥딜런 데뷔, 1965 ‘목포의 눈물’ 이난영 별세, 1992 서태지와 아이들 TV 첫 출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창을 사랑하는 것은,/태양을 사랑한다는 말보다/눈부시지 않아 좋다.//창을 잃으면/창공으로 나아가는 해협을 잃고…창을 닦는 시간은/또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시간…창을 맑고 깨끗이 지킴으로…맑은 눈은 우리들/내일을
[역사속 오늘 4월10일] 1847 퓰리처상 제정 퓰리처 출생, 2001 네덜란드 안락사 세계 첫 합법화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 피기 전 봄 산처럼/꽃 핀 봄 산처럼/꽃 지는 봄 산처럼/꽃 진 봄 산처럼//나도 누군가의 가슴/한번 울렁여보았으면”-함민복 ‘마흔번째 봄’ 4월10일 오늘은 전기의 날
[역사속 오늘 4월9일] 1994 LA다저스 박찬호 메이저리그 첫 등판, 2013 개성공단 가동중단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목련이 피면 나는 노래를 불렀다/사랑을 잃었다, 그 한 줄을 고치지 못하고/겨울 나무의자처럼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어떤 노래든 2절을 못부르고/끝이 났다/목이 말랐으나/억지로 휘파람을 불어댔다/춤추는 하루살이가
[역사속 오늘 4월8일] 2013 류현진 메이저리그 첫승, 2013 대처 전 영국수상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늙은 소나무 아래서…잔을 들면 소주보다 먼저/벚꽃잎이 날아와 앉고/저녁놀 비낀 냇물에서…벚꽃무더기를 비집으며/늙은 소나무 가지 사이로/하얀 달이 뜨고…북한산 어귀/온 산에 풋내 가득한 봄날/처녀들 웃음소리 가득한
[역사속 오늘 4월6일]2008 다음 아고라 이명박 탄핵청원, 2013 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15억뷰 돌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매화꽃 다 진 밤에/호젓이 달이 밝다/구부러진 가지 하나/영창에 비치나니/아리따운 사람을/멀리 보내고/빈방에 내 홀로/눈을 감아라/비단 옷 감기듯이/사늘한 바람 곁에/떠도는 맑은 향기/암암한 옛 양자라/아리따운 사람이
[역사속 오늘 4월7일] 1969 ‘금강’ 신동엽 별세, 1976 천안문사태 등소평 실각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우리들은 하늘을 봤다. 1960년 4월. 역사를 짓눌던, 검은 구름장을 찢고, 영원의 하늘을 보았다. 잠깐 빛났던, 당신의 얼굴은 우리들의 깊은 가슴이었다.”-신동엽(1969년 오늘 세상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