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4월14일] 1912 타이타닉호 침몰 1503명 사망, 1978 세종문화회관 개관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흰꽃 곁을 그냥 지나쳤네/한참을 가다 생각하니/매화였다네/돌아가서 볼까 하다/그냥 가네//너는/지금도 거기/생생하게 피어 있을지니/내 생의 한때/환한 흔적이로다”-김용택 ‘생생’
“재능이 있거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용하라. 쌓아두지 마라. 구두쇠처럼 아껴 쓰지 마라. 파산하려는 백만장자처럼 아낌없이 써라!”-브랜단 프랜시스 비언(아일랜드 극작가)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일어남
1702(조선 숙종 28) 백두산 분화
1885(조선 고종 22) 최초의 국립병원 광혜원 개원
1919 한인자유대회 개최
1949 지방자치법 국회통과
1970 호남고속도로 기공
1972 북한, 김일성에게 2중 영웅 칭호 수여
1975 경주 안압지에서 신라유물 800여점 출토
1978 서울 세종문화회관 개관
1978 정부, 수입자유화 조치 발표
1980 최규하 대통령,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앙정보부장 서리로 겸임 임명
1983 무기 구형 받은 대도 조세형, 법원에서 탈주
1990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암살 진상의 일부 밝힘
-장택상 노덕술 최운하 김태선 경찰간부와 김창용 특무대장으로부터 백범 암살 암시를 받았다고.
1997 권오기 통일부총리, 민간차원의 대북지원 한적 창구 단일화 방침 발표
1997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와 함께 두번째 대만 핵폐기물 해상저지 훈련
1999 천용택 국방장관, 국회 국방위에서 김훈 중위 사망사건 수사결과 보고
-“경비대 소속 한국군 병사 중 25명이 북한군과 접촉했거나 대화를 나눴으며 현재 18명은 전역했다“고 밝힘
2014 국민건강보험공단, 3개 담배사에 흡연피해 소송
1561 독일 뉘른베르크 시민들이 하늘에서 이상한 비행물체들이 싸우는 모습 발견
1759 독일 작곡가 프리드리히 헨델 세상 떠남
1851 제1회 세계박람회 파리에서 열림
1865 링컨(1808-1865) 미대통령, 워싱턴 포드극장에서 배우 부드에게 저격당함. 다음날 세상 떠남
-“주님은 평범한 모습의 사람을 좋아하신다. 그래서 평범한 모습의 사람을 많이 만드신 것 같다.”
1889 영국 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태어남
1912 영국 여객선 타이타닉, 북대서양서 빙산과 충돌 침몰, 1503명 사망(승객 2224명)
-“1912년 4월14일 일요일, 시계는 바야흐로 오후 11시40분을 가리키려 하였다. 프리트는 갑자기 바로 앞에 무슨 물체가 있음을 보았다. 그것은 주위의 어두움보다도 훨씬 검은 것이었다. 처음에는 작았으나 그것은 곧 점점 커지며 다가왔다.”-로드 <타이타닉호의 최후>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끝까지 승객구조 지휘, 주검 찾지 못함
-헤리 엘킨스 와이드너가 책을 가지러 선실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 하자 가까스로 살아난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모교 하바드대학에 350만$ 기증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서관(장서 350만권) 와이드너 도서관 지음
1930 러시아의 혁명시인 마야코프스키, 자신의 심장에 총을 쏘아 자살
-“사랑의 나룻배는 현실생활에 부딪쳐 부서져 버렸다”
1931 스페인 왕정 붕괴, 제2공화국 수립
-4.12 치러진 선거에서 공화파가 크게 이기자 알폰소 13세 국외 도주
1980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세상 떠남
1985 남아공화국, 백인과 유색인 결혼 허용
1986 사르트르의 부인인 프랑스 작가 시몬느 보브와르 세상 떠남
1988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정 조인
2014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 여중생 200여명 납치, 1인당 2000나이라(1만4천원)에 다른 나라로 팔아넘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