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매화 피고 나니/산수유 피고/또 벚꽃이 피려고/꽃맹아리 저리 빨갛다//화개(花開) 지나는 중//꽃 피고 지는 사이/내 일생의/웃음도 눈물도//행(行),//다 저기에 있다”-이종암 ‘봄날, 하동’ 4월5일 오늘은 청명. 한식
Author: 손혁재
[역사속 오늘 4월4일] 2013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부유층 조세회피처 악용실태’ 폭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희망은 가장 멀리 가는 내 마음의 뱃머리…한 점 생명의 씨앗으로/망막한 바다에 떨어진다.//희망은 가장 깊이 묻힌 내 마음의 순금…희망은 가장 높이 뜨는 내 마음의
[역사속 오늘 4월3일]1948 제주 4.3항쟁, 2010 아이패드 28일만에 100만대 돌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월이면/등꽃이 피는 것을 기다리며/첼로 음악을 듣는다//바람은/마음의 골짜기/골짜기를 들쑤시고…노래하는 새여…새로 돋은 나뭇잎마다/반짝이는 연둣빛 햇살처럼/찬란하고 서러운/그 노래를 불러다오.”-곽재구 ‘사월의 노래’ 4월3일 오늘은 4.3희생자추모일 1948년 오늘
[역사속 오늘 4월2일] 2007 한미FTA 타결, 미 서브프라임 사태 발단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워내고/추억과 욕정을 뒤섞고/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차라리 겨울은 따뜻했다/망각의 눈으로 대지를 덮고/마른 뿌리로 가냘픈 생명을 키워냈으니”-T.S. 엘리어트 ‘황무지’
[역사속 오늘 4월1일] 1976 스티브 잡스 ‘애플’ 창립, 2003 장국영 자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 피는 소리/하늘 가득하다/살랑살랑/나비 한 마리/바람을 부채질하며/꽃잎 위에/슬그머니 날개 접는다/나도 몰래/두 손 모으고”-강민숙 ‘봄날’ 4월1일 오늘은 만우절 “만우절은 나머지 364일 동안 우리가 어떻게
[역사속 오늘 3월31일] 1925 아문젠 북극 탐험, 2004 한나라 박근혜 대표 선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더 이상 믿지 않기로 했다/매화가 피면 봄이 멀지 않다는 사실…매화가 한창 북상 중이던/3월의 끄트머리를 밟고/네가 가버린 그날 그 순간부터/꽃 피는 봄날이라는 말, 함부로/읊조리지
[역사속 오늘 3월30일]1895 녹두장군 전봉준 별세, 1999 ‘말보로’ 제조 필립모리스 패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때가 오니 천하가 모두 힘을 같이 했건만(時來天地皆同力) 운이 다하니 영웅도 스스로 할 바를 모를 내라(運去英雄不自謀) 백성을 사랑하는 정의일 뿐 나에게는 과실이 없나니(愛民正義我無失) 나라를
[역사속 오늘 3월28일] 1941버지니아 울프 자살, 1969 김수환 추기경 서품
1968년 명동성당에서 열린 김수환 대주교 착좌식 전경 모습. <사진=국가기록원/>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꽃 피는 소리/하늘 가득하다/살랑살랑/나비 한 마리/바람을 부채질하며/꽃잎 위에/슬그머니 날개 접는다/나도 몰래/두 손 모으고”-강민숙 ‘봄날’
[역사속 오늘 3월29일] 1988 맥도날드 한국진출, 2001 인천공항 개항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까치가 놀러 나온/잔디밭 옆에서/가만히 나를 부르는/봄까치꽃//하도 작아서/눈에 먼저 띄는 꽃/어디 숨어 있었니?/언제 피었니?…부끄러워/하늘색 얼굴이/더 얇아지는 꽃//잊었던 네 이름을 찾아/내가 기뻤던 봄/노래처럼 다시 불러보는/너,
[역사속 오늘 3월27일]1982 프로야구 개막전(mbc청룡-삼성 라이온즈) 1998 비아그라 판매 승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봄이/일어서니/내 마음도/기쁘게 일어서야지/나도 어서/희망이 되어야지.//누군가에게/다가가/봄이 되려면/내가 먼저/봄이 되어야지.//그렇구나/그렇구나/마음에 흐르는/시냇물 소리.”-이해인 ‘봄 일기’ “몸과 목숨이 나고 죽음이 무상하여 순간도 보존하기 어려우니, 반짝이는 부싯불, 바람
[역사속 오늘 3월25일]1949 中 수도 베이징으로 옮김 1989 문익환 목사 평양방문 및 김일성 면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3월은/은근히 다림질한 햇살이/연둣빛 새순 보듬어주고/벚나무 젖빛 눈망울/가지를 뚫고 나와/연한 살내 풍기는/부드러움이다/꽃샘추위 시샘을 부려도/서둘러 앞지르지 않고/먼 길 돌아온/도랑물 소리…3월은…씨앗 한 줌 나누는/포근함이다”-박금숙 ‘3월’
[역사속 오늘 3월26일] 1910 안중근 여순감옥서 순국, 2010 천안함 폭침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봄은/얼음장 아래에도 있고/보도블럭 밑에도 있고/가슴 속에도 있다…얼음장 밑을 들여다보고…내 가슴속을 뒤지어보아도/보이지 않았다…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속에서/나는/봄을 보았다//봄은 사람들이었다.”-강민숙 ‘사람들’ “독서술을 체득하고 있는 사람은 가는
[역사속 오늘 3월24일]1962 박정희 대통령 권한대행, 2011 기아차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산수유꽃 노랗게 흐느끼는 봄”-박목월(1978년 오늘 세상 떠남) “슬픈 말투로 내게 말하지 말라,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인생은 참된 것, 인생은 진격한 것, 무덤이 인생의
[역사속 오늘 3월23일] 1992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2011 엘리자베스 테일러 사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햇살 한 짐 지어다가/푸서리 진 고향 밭에 심어 볼까…매지구름 한 조각 끌어다가/고운 채로 쳐서 비 내림 할까/황토밭 뿌리번진 냉이꽃/저 혼자 피다 질 텐데/늘어지는
[역사속 오늘 3월22일] 1945 아랍연맹 결성, 1990 한-체코 대사급 수교, 1992 유엔 세계물의날 제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파스텔 빛 유채색의 봄날이 오면/나는 향기로운 꽃이고 싶다.//진노랑 같이 개나리로 불리고/꽃분홍 같이 진달래로 불리고//매화인 듯 목련인 듯 눈부신/흰빛 되고 꽃향기 되고 싶다…영혼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