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5월2일] 2008 미국산소고기 수입반대 첫 시위, 2011 빈 라덴 사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오월의 신록은 너무 신선하다./녹색은 눈에도 좋고/상쾌하다.//젊은 날이 새롭다./육십 두 살 된 나는/그래도 신록이 좋다./가슴에 활기를 주기 때문이다.//나는 늙었지만/신록은 청춘이다./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발휘하라.”-천상병 ‘오월의 신록’
5월(음력4월 즈음)은 모든 만물에 가지와 잎이 생긴다 해 여월(餘月)이라고도 함. 독일어에선 5월을 Mai 외에 Aprilwetter로도 말함. ‘4월 날씨’라는 뜻으로 날씨가 변덕이 심하고 비가 오락가락한다고 해서 ‘미친 날씨’ 쯤의 뜻으로 쓰임.
1688(조선 숙종 14) 천체 측정기구 준기옥형(樽機玉衡) 완성
1895(조선 고종 32) 덕수궁에 최초로 전기 가설
1896(조선 고종 34) 우리나라 최초의 육상경기대회 열림
1924 경성제국대학교 예과 개교
1958 4대 민의원 선거. 자유당 126석 민주당 79석 무소속 27석
1961 한-벨기에 외교관계 수립
1964 민주-자민-국민 3당 통합선언
1972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몰래 평양 방문. 김일성/김영주(노동당 조직부장)와 회담
1977 일본, 북한 의원외교단 8명 입국 처음 허용
1977 단국대 발굴팀 충북 진천군에서 국내최대 마애여래상 발견
1979 발트하임 유엔 사무총장 방북. 김일성과 한반도문제의 유엔역할 논의
1981 월성군 내남면 덕천리에서 신라 유리제작터 출토
1983 문교부, 성교육 교재 보급
1986 도시고속도로인 올림픽대로(행주대교 남단-암사동) 개통
1986 대처 영국총리 방한
1995 여성의 전화, 어머니 폭행한 아버지를 죽인 전경진 씨 구명운동 전개
1996 민변, 외무장관 상대로 정보공개청구거부처분 취소소송 제기
1998 서울지역 집중호우, 지하철 7호선 11개 역사 침수, 운행 중단
1998 리틀엔젤스예술단 64명 평양 도착, 10여년만의 남북문화예술 교류
2008 청계광장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 시작. 경찰추산 1만여명
-5.8 1500여개의 인터넷 카페와 시민단체 광우병대책회의 결성
-5.22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담화 “쇠고기 문제 송구”
-5.24 제23차 촛불문화제에서 첫 가두시위
-5.29 정부 장관고시 강행, 첫 유모차부대 등장
-5.31 경찰, 물대포 동원 228명 연행 과잉진압논란
-6.5~6.8 72시간 릴레이 국민행동
-6.10 명박산성 등장, 촛불시위 규모최대(주최측 추산 서울 70만 전국 100만, 경찰추산 서울 8만 전국 14만)
-6.19 이명박 대통령 특별 기자회견
-6.29 서울광장 원천봉쇄
-6.30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서울광장서 미사집전
-7.3 개신교 시국기도회 개최
-7.4 불교 시국법회 개최
-7.5 국민승리 선언 촛불문화제(주최측 추산 50만, 경찰 추산 5만명)
-7.6 촛불집회 수배자 6명 조계사 피신
-8.15 100차 촛불집회, 서울광장원천봉쇄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 시위
-8.27 서울광장에서 정부 규탄하는 범불교도대회
2009 신종 플루 첫 확진환자 발생
2011 코스피 사상최고치(2228.96). 장중 기준 최고치는 2,231.47포인트(2011.4.27)
2014 지하철 2호선 열차 상왕십리역에서 추돌 승객 170여 명 부상, 기초연금법 국회통과
73 로마군, 유대인의 마사다 요새 정복
1506 이탈리아 탐험가 콜럼버스 세상 떠남
1519 천재 중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년생) 세상 떠남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충실하게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듯이 충실하게 보낸 일생은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게 한다.”(As a well-spent day brings happy sleep, so life well used brings happy death.)
-지리 천문 의학 수학 역사 등 모든 분야에 뛰어나 헬리콥터와 장갑차 낙하산 발명, 정밀한 인체해부
-‘최후의 만찬’은 한 귀족의 부탁으로 산타 마리아 그라치에 성당 식당 벽에 몇 년에 걸쳐 그린 작품. 유다의 얼굴을 그리지 못해 고민하다 벽화를 완성치 않는다고 화를 내는 수도원장의 얼굴을 보고 완성. 유다 얼굴이 자기와 닮은 것을 안 수도원장은 다시는 그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았다고 함
1802 미국,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82만8천 제곱마일) 1,125만 달러로 사들임
1904 체코슬로바키아 작곡가 안톤 드보르작 세상 떠남
1927 영국에서 첫 제트 여객기 취항
1945 연합국 베를린 함락
1960 소련, 영공 침해 U2 초고속 기상정찰기 격추
2011 미해군특수부대, 파키스탄 이보타바드 은신처에서 오사마 빈 라덴 사살
-그의 시신은 매장지가 테러리스트의 성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아라비아해에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