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4월30일 세계재즈의 날] 1975 베트남전쟁 종식, 2014 ‘앵그리맘’ 첫 등장,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새벽안개에 떠밀려서 봄바람에 취해서/갈 곳도 없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불현듯 내리니 이곳은 소읍, 짙은 복사꽃 내음….먼 나라에서 온 외톨이가 되어/거리를 휘청대다가/봄 햇살에 취해서 새싹 향기에 들떠서…”-신경림 ‘봄날’
4월30일 오늘은 세계재즈의 날. 2011년 11월 유네스코 지정. 20세기에 탄생한 문화 중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고 또 특정한 범주를 묶을 수 없을 만큼 짧은 시간에 다양하게 변화하고 성장해온 음악. 근대사에서 흑인들이 탄생시킨 음악으로 핍박과 슬픔의 역사를 함께 해왔으며 모든 형태의 압박에 저항해 열정적인 목소리를 냈으므로 인류의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함
“문득 새 옷을 갈아입고 싶게 만드는 사월의 오후가 화사하게 가로수 위에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사월 마지막 날의 바람이 우리를 감싸고 새로 피어난 나뭇잎을 흔들며 지나갔다.”-한수산,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4월의 끝’
1692(조선 숙종 18) <구운몽> 지은 서포 김만중 별세
1887(조선 고종 24) 아펜젤러, 최초 감리교 정동교회 창건
1887(조선 고종 24) 독립운동가 조소앙 태어남
1917 아악생양성소 개설
1938 대한매일신보 주필 양기탁 세상 떠남
1948 남북한 제정당 사회단체 지도자협의회, 공동성명서 발표. 외국군대 즉각 철수와 단독정부 수립 반대 주장
1950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립극장 개관
1957 2차 대전의 한국인 전범, 일본에서 전원 석방
1959 경향신문, ‘여적’ 필화사건으로 폐간
1975 인혁당 사건 세계에 알린 시노트 신부 강제추방
1976 내무부, 매월 마지막 날을 반상회 날로 지정
1989 조선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 별세
1993 교육부, 65학년도부터 시행된 대학학위등록제 폐지
-각 대학이 석사 박사학위를 수여할 때 학위증에 교육부장관 직인을 찍도록 해 온 학위등록제를 9월부터 폐지, 총장 직인만으로 학위증을 수여토록 함
1994 북한 사회안전부 출신 여만철씨 일가족 등 5명 북한 탈출 귀순
2003 공병-의료지원 맡은 서희(575명)-제마(100명) 부대 이라크 파병
2011 싱가포르 화물선 제미니호 아프리카 해역에서 소말리아해적에게 피랍, 25명 선원 중 한국선원 4명 포함
-납치된 선원 25명 가운데 21명은 2011.11.30 석방. 한국인 선원 4명은 육지에서 다시 납치되었다가 2012.12.1 피랍 582일만에 풀려남
2013 정년 60세 연장법 국회 본회의 통과
2014 ‘앵그리 맘’ 첫 등장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유모차부대가 서울 강남역서 침묵시위 시작
1769 영국 웰링턴 장군 태어남
1777 독일의 수학자/천문학자 가우스(1777-1855) 태어남. 가우스분포, 가우스평면, 가우스기호
1789 워싱턴 미국 초대대통령 취임
1883 인상파 화가의 아버지 마네 세상 떠남
1945 독일 독재자 히틀러, 애인 브라운과 집무실서 자살
-“민중은 작은 거짓말보다 큰 거짓말에 쉽게 희생된다.” “The great masses of the people will more easily fall victims to a great lie than to a small lie.”
1948 미주 21개국, 보고타 헌장 조인
1975 베트남정부, 공산측에 무조건 항복, 베트남전쟁 끝
1982 유엔 해양법 회의, 국제해양법조약 채택. 영해 12해리와 경제수역 200해리 인정
1991 중국-소련 30년만의 국방회담
1991 고르바초프와 옐친, 대통령 직선에 합의
1991 아프리카 레소토왕국 무혈 쿠데타, 군사평의회 라미에즈 대령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