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겸손과 교만의 경계에 서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외면하는 영적간음의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부르짖음이 아닌 하나님을 구하는 부르짖음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목회자)
– 말씀 안에 참된 소망이 있음을 입술이 아닌 삶으로 증거하는 소망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생존에 사로잡혀 세상과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주체할 수 없는 복음의 기쁨을 생명 다하여 증거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이란)
– 저항의 축이라고 하는 이란 땅이 화평의 축이 될 수 있도록 분노와 다툼의 영이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 거짓 종교에 속아 일평생 죄의 종으로 살아왔던 이 땅의 백성들이 복음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호세아 7:1-16, 겸손과 교만의 경계
7 그들이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1. 이스라엘의 오랜 역사는 하나님과 함께한 역사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수많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 절대로 풀려날 수 없을 것 같았던 초강대국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되었고, 전투력이 전무했던 이스라엘은 견고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3. 제대로 된 무기도 없고 한 번의 군사 훈련도 받지 않은 그들이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과의 전쟁에서 모두 승리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4.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의 편에 서 계신다고 믿었고, 그 믿음으로 그들은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5. 그러나 하나님이 내 편이라고 확신하는 순간, 사람은 오만해질 수 있습니다. 마치 자신의 뜻이 하나님의 뜻과 동일하다고 착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6. 이스라엘은 이러한 오류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이 분열왕국 시대 왕정정치의 모습이었습니다.
7. 여호보암 2세 이후 북이스라엘은 암살과 쿠데타가 반복되는,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였습니다.
8. 그의 아들 스가랴 이후로 총 4번의 반역이 일어났습니다. 각자가 하나님이 자기 편이라 확신하고서 반역을 일삼았던 것입니다.
9. 하나님이 내 편인데 반역인들 배신인들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들은 불에 타오르는 화덕같이 권력을 향한 욕심에 불타고 있었습니다.
10. 하지만 하나님은 내 편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야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지만, 그 사랑 때문에 전적으로 내 편이 되실 수 없습니다.
11.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나의 욕심과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기 원하십니다.
12.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드는 순간 교만이 완성되지만, 내가 하나님의 편이 되는 순간 겸손이 완성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9) 동영상
https://www.youtube.com/live/nzsNcy6M4Ic?si=SwgYejKiH2OvyL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