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언론인들이 권력이나 이익에 휘둘리지 않게 하소서

언론인 송건호 선생(1027~2001) <이미지 한국기자협회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인생의 회복은 오직 말씀으로 비롯됨을 기억하며 세상 다른 것에 소망을 두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관심과 방향에 맞추어 거룩한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언론계)
-대한민국의 언론과 미디어가 진리와 공정성을 지키며, 국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통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언론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영향력을 인지하며, 권력이나 이익에 휘둘리지 않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파라과이)
-경제적 도전과 빈곤 속에서도 국민들이 소망을 잃지 않고,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로 회복되게 하소서
-파라과이 교회가 복음의 빛을 밝히며, 사회적 소외 계층과 가난한 이웃을 섬기고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호세아 2:14-23, 절망이 소망이 되다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 성경을 읽다 보면 구약과 신약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큰 온도 차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2. 구약에서는 무섭고 엄격한 하나님으로, 신약에서는 사랑의 하나님으로 다가옵니다. 이로 인해 심지어 구약과 신약의 하나님을 서로 다른 분으로 보려는 이단들도 나타났습니다.

3. 그러나 신구약의 하나님은 동일하신 분입니다. 두 책 모두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 신약에서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의로 이룬 사랑이었습니다. 주님이 나 대신 심판을 받으셨기에 우리가 사랑을 받는 것입니다.

5. 구약에서 하나님은 심판자로 묘사됩니다. 끊임없이 심판의 불을 밝히시지만, 그 경고의 메시지는 사실 심판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냅니다.

6.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이 죽음으로 치닫는 길로 향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애쓰고 힘써서 가고자 하는 길이 아골 골짜기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7. 아골 골짜기란 ‘괴로움’, ‘근심’이란 뜻으로, 가나안 정복 전쟁 당시 아간의 범죄로 인해 그가 돌에 맞아 처형된 곳입니다(수 7:24-26).

8. 이 골짜기는 일종의 공동 묘지 같은 곳으로 절망과 죽음의 땅, 황폐한 땅을 의미합니다. 재앙과 저주를 상징하는 곳입니다.

9. 세상에서 우리가 힘써 가고자 하는 길의 끝이 바로 아골 골짜기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길은 넓어 보이지만 멸망으로 인도하는 필경은 사망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10.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으로 치닫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심판의 장소인 아골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바꾸시겠다 말씀하십니다.

11.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을 선으로 바꾸시며,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혜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12. 그래서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를 구원의 도구로 바꾸셔서 예수님의 피로 사랑과 공의를 이루신 것입니다. 이것이 신구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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