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는 지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의 기능이 제한되고, 예배가 멈추는 상황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멈추었더니 비로소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기능이 제한되니 비로소 진정한 교회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시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복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과 생명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여 영적 간음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북한 및 탈북민)
– 북한의 주체사상을 속히 무너뜨려 주시고 마른 뼈와도 같은 북한 땅이 복음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 탈북민들의 고통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시고 우리 사회가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 (차드)
– 홍수로 인하여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이 땅에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 성경 번역과 문맹 퇴치 사역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셔서 말씀을 통해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호세아 2:2-13,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1. 늘 곁에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느끼기 어렵지만, 모두 잃고 나면 그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2. 돈도, 건강도, 관계도, 그리고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잃어봐야 알게 되는 소중함이 있습니다.

3. 그래서 하나님은 잃어버리는 경험들을 허락하십니다.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십니다. 더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4. 예수님이 하신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버릴 자유를 허락하시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5. 아버지는 유산을 미리 받아서 집을 나가는 아들의 앞날이 불보듯 뻔히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장에 그를 막아서지 않습니다. 소중함의 가치는 직접 잃어봐야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6.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한량없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은혜를 권리로 착각했고, 자신들의 능력으로 얻은 것인줄 알았습니다.

7.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이 ‘내 떡, 내 물, 내 양털, 내 삼, 내 기름, 내 술들’이라고 자신의 소유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8. 그래서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을 거두어 가십니다. 진정 소중한 것을 깨닫게 하시고 더 큰 가치를 발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9. 모든 것을 잃어봐야 비로소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우리는 지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교회의 기능이 제한되고, 예배가 멈추는 상황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11. 그런데 예배가 멈추었더니 비로소 예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기능이 제한되니 비로소 진정한 교회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12. 잃어버림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시금 은혜를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은혜임을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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