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하나님을 힘써 알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전부를 주시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 전부를 드려 끝까지 힘써 좇아가게 하소서
– 종교적 행위가 아닌 인애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쉬는 청년)
– 일자리를 찾을 수 없어 구직단념자가 된 ‘고립 은둔 청년’들의 마음을 만지시고 주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 양질의 일자리가 공급될 수 있는 사회로 변화시켜 주시고, 정부와 지자체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수단)
–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이 점점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권력을 위한 서로 간의 원망과 다툼을 그치게 하옵소서
– 실향민으로 전락한 국민들을 지켜주시고, 내전이 종식되고 주님께서 친히 다스리심으로 수단에 참된 평화를 허락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호세아 6:1-11, 여호와께 돌아가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1. 지금은 내비게이션이 거의 완벽하게 길을 안내하고 위치를 잡아주지만, 불과 10년 전만 해도 그 성능은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2. 나는 강변을 달리고 있는데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강 위를 달리고 있거나, 목적지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안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3. 심지어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안내를 종료하면서 엉뚱한 곳에 서게 한 적도 있었습니다.
4. 이처럼 불안정한 내비게이션은 길을 잃게 만들듯이, 율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본 뜻을 이해하지 못한 채 율법 조문만을 따르면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
5.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목적을 오해하고 형식만 지키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올바른 길이 아니라 잘못된 길로 걸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아니라 ‘율법’의 인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6. 자신들은 율법이라는 내비가 인도하는 대로 하나님을 잘 믿고 잘 따라간다고 굳게 믿고 살았지만, 실상은 전혀 잘못된 길로 행했던 것입니다.
7. 그래서 호세아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외칩니다. ‘여호와께 돌아가자!’. 잘못 가고 있는 종교의 길을 돌이켜 참된 신앙의 길로 돌아가자! 형식뿐인 종교 생활을 버리고 본질로 돌아가자!
8. 호세아의 뜨거운 외침은 어쩌면 오늘날의 교회와 우리들을 향한 외침과도 같습니다.
9. 세상에는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하는 수많은 ‘영적 내비게이션’이 존재합니다.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때로는 율법주의나 잘못된 가르침이 사람들의 길을 잃게 만듭니다.
10.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 우리가 가야 할 유일한 길을 분명히 보여주신 것입니다. 수많은 잘못된 길을 가르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내비게이션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 뿐입니다.
12. ‘여호와께 돌아가자’는 호세아의 외침이 정죄가 아니라 사랑이었듯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교회들을 정죄하기보다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며 오직 예수님만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8)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