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어찌 너를 놓겠느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사랑받을 만한 구석이 전혀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 하나님으로부터 도피해 죄의 결과에 파묻혀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 나라와 민족(건설시공업계)
– 악덕 시공사들로 인해 폐허로 남은 흉물스러운 미분양 주택과 건축물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게 하소서
– 사람을 돈으로 값을 매겨 부리는 문화가 그들의 인격으로 자리 잡지 않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북아일랜드)
–  북아일랜드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봉사와 섬김이 세속화된 북아일랜드인들에게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낙태를 인권으로 규정하고 태아 살해 환경을 조성하는 대신 생명권이 신장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호세아 11:1-11, 어찌 너를 놓겠느냐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1. 앞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녀 고멜과 결혼하게 하시면서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를 부부의 관계로 설명했습니다.

2.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로 설명합니다. 이는 부부의 관계보다 한층 더 깊고 특별한 관계입니다.

3. 부부가 언약적인 관계라면, 부모와 자식은 언약을 뛰어넘는 관계입니다. 조건이 없는 관계, 무조건적인 아가페적인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죠.

4. 부모가 어린아이를 안고, 기르고, 걸음을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인도하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사랑의 줄로 이끄시고 인도하셨습니다.

5. 그런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떠나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했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고 더 멀리 떠나가 버린 것입니다.

6. 그래서 결국 앗수르로 잡혀가게 되고, 멸망 당합니다. 다 빼앗기고 비참하게 결말을 맞이합니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하나님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일까요?

7.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재앙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그들의 죄의 결과일 뿐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평안의 길을 스스로가 버리고 재앙의 길로 떠나간 어리석은 결과라는 것입니다.

8.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리석은 결과를, 그 비참한 결말을, 마침내 선으로 바꾸십니다. 마치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챙겨서 나간 탕자의 패륜적 행동과 비참한 결말을 사랑으로 덮은 것처럼 말입니다.

9. 비록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고 떠나갔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놓을 수 없었고 버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0. 그토록 우리에게 경고하고 진노했던 심판의 메시지가, 우리를 징벌하기 위함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었음을 보여줍니다.

11.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도 말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12. 이 믿음과 확신으로 오늘 하루를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그 사랑 때문에 내가 구원을 받았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0.14) 동영상

https://youtube.com/live/-qaUUf_HYw4?si=xWBPDOo4FZsIfu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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