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들에 대해 감사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 있는 삶 살게 하소서
– 당연히 누리고 요구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여 내려놓고 섬길 수 있는 믿음 허락하소서
2. 나라와 민족(하나원)
– 남한에서 처음 마주하는 하나교회를 통해 탈북 과정에서 겪은 상처와 아픔이 싸매어지고 회복되게 하소서
– 믿음의 뿌리를 내려 잘 정착되게 하시고,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보호하여 주소서
3. 열방을 위해(슬로바키아)
– 복음주의 교회들이 교회를 개척하려는 열정이 생겨나고 있는데, 목회자들이 복음에 사로잡히게 하소서
– 정부 정책이 슬로바키아 안의 다양한 민족을 차별하지 않고 공정한 방향으로 세워지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5:1-19, 새로운 길을 걷는 사람
15 나보다 먼저 있었던 총독들은 백성에게서, 양식과 포도주와 또 은 사십 세겔을 그들에게서 빼앗았고 또한 그들의 종자들도 백성을 압제하였으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이같이 행하지 아니하고
1. 많은 사람들이 다닌다고 꼭 그것이 옳은 길이 아닙니다. 그저 많은 사람이 걸었기에 길이 생긴 것뿐입니다.
2. 또한 많은 사람들이 행한다고 그것이 다 옳은 일이 아닙니다. 그저 오랜 시간 해 왔기에 관행이 되었을 뿐입니다.
3. 옳고 그름은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옳다고 해도 하나님이 옳지 않다고 하면 끝입니다.
4. 크리스천은 세상이 옳다고 하는 길을 걷는 자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옳다고 하신 길을 걷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좁은 길을 걸어갑니다.
5. 때로는 길이 없는 곳을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천은 ‘웨이메이커(Way Maker)’입니다. 세상엔 없는 길을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6.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세상의 방식, 바벨론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그동안 바벨론 포로로 있으면서 언젠가는 바벨론 사람들처럼 되는 게 꿈이 되었습니다.
7. 그들은 바벨론 사람들처럼 ’갑‘이 되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를 노예처럼 부리는 것이 잘 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8. 그래서 포로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같은 민족에게 갑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돈과 양식을 꾸어주고 집과 땅을 저당잡고 형제들을 노예로 부린 것입니다.
9.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이러한 모습에 통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모아 놓고 부당한 갑질을 그만두도록 권면하고 결단했습니다.
10. 그리고 자신이 걸어가고 있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길을 설명합니다. 그는 총독의 녹을 먹지 않았고, 백성을 압제하지 않았고, 도리어 성벽 공사에 힘을 다하였고, 어려운 시기에 헐값에 땅이나 집을 매매하지도 않았습니다.
11. 그는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기회와 관행, 그리고 사람들이 걷고 있는 넓은 길을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12. 느헤미야가 걷는 길은 오늘날 저와 여러분들이 걸어야 할 길임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이, 세상이 말하는 넓은 길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좁은 길로 걸어가는 위대한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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