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조롱과 독설의 목적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세상이 우릴 미워해도 끝까지 믿음의 길 가게 하시고 온전히 인내를 이루게 하소서
–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마음 들여 하게 하시고 교회를 지키는데 쓰임 받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의류업계)
– 디자이너가 성의 경계와 순결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옷을 통해 사람의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옷을 만들게 하소서
–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옷이 재활용될 수 있는 시스템이 세워지게 하시고 이를 통해 옷이 부족한 이들의 필요가 채워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부탄)
– 시민권을 잃고 교육,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크리스천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셔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살게 하소서
– 크리스천 모임을 통해 참된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박해의 땅이 화평의 땅이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4:1-14, 진리는 고독합니다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1.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때가 있고, 또는 내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미움은 왜 생기는 걸까요?
2. 괜히 미운 사람이 있고, 영문으로 모르고 미움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괜히 미운 것이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나를 불편하게 하거나, 나와 맞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방향이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4.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미움을 받는 이유입니다. 어둠이 빛을 미워하듯, 세상은 하나님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5.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와서 성벽을 재건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남의 땅에 성벽을 지은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기들이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6. 그런데 그들을 미워하는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의 패거리입니다. 특히 산발랏은 사마리아의 총독이었기에, 예루살렘의 발전으로 인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7. 그래서 온갖 독설과 협박과 조롱을 하며 이스라엘을 방해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자신의 영향력이 줄어드는 것 때문에 분노하고 미워한 것만은 아닙니다.
8. 그는 나중에 유다의 대제사장 엘리아십 가문의 제사장을 사위로 삼을 만큼 종교에도 개입되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름 신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9. 그러나 가짜들은 진짜가 나타나면 불편한 법이죠.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하자 그는 대놓고 그들을 적대합니다. 미움이라는 감정은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0. 예수님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을 아셨습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요 7:7)
11. 그래서 능욕 받을 것도 아셨습니다.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눅 18:32). 어둠이 빛을 싫어하고, 가짜가 진짜를 미워하기 때문입니다 .
12. 그래서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것을 기뻐하였고, 바울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핌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였습니다. 진리는 늘 거짓의 도전을 받습니다. 진짜는 고독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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