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레바논 국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지극히 작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이 받으시면 하나님의 일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일을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기꺼이 감당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자립준비 청년)
– 보호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우리 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게 하소서
– 현실에 낙심하여 주저앉지 않도록 주를 의지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3. 열방을 위해 (레바논)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투로 매일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는 레바논 국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 전쟁 가운데에서도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기억하사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3:1-13, 기득권보다 더 큰 권리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1. 공동체가 하나 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배경과 생각과 관점으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2. 정말 사랑해서 만나고 함께 하기로 약속한 부부조차 하나 되는 것이 힘들고, 내 뱃속에서 나온 자녀와도 하나 되기가 힘든데, 다른 사람들과는 오죽하겠습니까?
3. 같은 민족과 같은 배경과 같은 상황에 있더라도 각자의 마음이 다르고 이해관계가 다릅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 되는 일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4. 오늘 말씀에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다 한마음이 되어 성벽 재건을 위해 힘썼습니다.
5.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다른 제사장들의 헌신을 시작으로 북쪽에 있는 양문부터 시계 반대뱡향으로 성문과 성벽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6. 모든 백성들은 자신들의 힘이 닿는 데까지 기꺼이 헌신했습니다. 남녀와 노소, 빈부와 신분에 관계없이 모두가 하나 되었습니다.
7. 그런데 하나 된 공동체에 찬물을 끼얹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드고아의 귀족들은 공사에 협조하지 않은 것입니다.
8. 이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세우며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인정하지 않았고, 모두가 헌신하고 참여하는 성벽 공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9. 아마도 자신들의 권력을 내려놓고 새로운 총독인 느헤미야의 리더십 아래로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거나, 혹은 지금의 변화를 탐탁지 않게 여겼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도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10. 이해관계가 다르고 생각과 관점이 달랐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공동체의 유익보다 자신의 이익을 더 우선시 했습니다.
11.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교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되어야 하는데, 전통과 형식으로 굳어진 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12. 어쩌면 이것이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내가 포기해야 할 이익과 권리는 무엇입니까? 포기는 결코 약함이 아니라, 더 큰 뜻을 위한 강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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