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하나님의 일 맞습니까?

교회를 키우고, 사람을 모으고, 사역을 많이 하고, 헌금을 크게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어쩌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일이 됩니다.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의 일이라 굳게 믿고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일꾼입니까 사람의 일꾼입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하나님의 일이 맞습니까?(본문 가운데) 사진은 1970년대 청계천 활빈교회 <사진 노무라 작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내 문제에 묶이지 않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소서
– 하나님의 사랑 안에 너와 내가 없는 관계로 맺어졌음을 기억하고 서로 아끼며 격려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외교안보)
– 국정 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올바른 정책이 세워지게 하시고, 온 국민의 안정과 평화가 유지되게 하소서
– 국경을 지키고 나라를 수호하는 이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이 맡겨진 업무에 성실히 임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베트남)
– 소수 종교인에 대한 탄압 가운데 실종된 기독교인들의 생명을 지키시고 그들이 속히 돌아오게 하소서
– 정부 감시로 비공식적 신학 공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올바른 신학 교육 체계가 세워지게 하시고 목회자들이 훈련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살전 3:1-13, 하나님 일 맞습니까?

2-3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1. 사도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하고 싶었지만, 그의 선교를 방해하는 세력들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2. 그래서 디모데를 그들에게 보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대신할 수 있을 만큼 디모데를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3. 바울은 디모데를 ‘나의 동역자’, ‘믿음 안에서 참 아들‘, ‘사랑하는 아들’ 등으로 소개하며 그와 특별한 관계임을 설명합니다.

4. 디모데는 바울의 1차 전도여행 때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바울과 함께 복음에 헌신하게 된 사람입니다. 비록 나이가 어렸지만 바울은 그를 신뢰했습니다.

5. 오늘 말씀에서는 디모데를 ‘우리 형제‘이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소개합니다. 이는 인간적이고 개인적인 친분을 넘어서는 믿음 안에서의 관계임을 설명합니다.

6. 디모데는 바울은 존경하고 따랐지만 바울의 일꾼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도 그를 인정하고 신뢰하여 하나님의 일을 맡겼던 것입니다.

7. 아무리 교회에서 일을 하고 하나님 얘기를 하면서 하나님에 관한 일을 해도, 그 사람이 하나님의 일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8. 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9.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이 이런 착각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의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하고, 교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10.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를 설명합니다. 믿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고, 믿음에 대하여 위로하고,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 일입니다.

11. 교회를 키우고, 사람을 모으고, 사역을 많이 하고, 헌금을 크게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은 어쩌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일이 됩니다.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의 일이라 굳게 믿고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2. 여러분은 하나님의 일꾼입니까 사람의 일꾼입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 하나님의 일이 맞습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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