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예수께서 새벽기도를 하신 목적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마지막 때임을 기억하고 게으르게 행하지 말게 하소서
– 잘못된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보육원)
–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소서
– 아이들을 돌보는 이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른 양육시스템이 세워지게 하시고, 아이들의 실질적인 필요가 채워지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대만)
– 민속신앙이 깊이 뿌리박혀 있는 대만 땅을 불쌍히 여기시고 진리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중국과 깊은 갈등 속에 있는 가운데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바른 외교를 하게 하시고 국민들이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느헤미야 1:1-11, 마땅히 슬퍼해야 할 것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1. 인생을 살다 보면 기쁜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슬픈 일들도 생겨납니다.
2. 슬픔은 인생에 내리는 비와도 같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땅이 메마르듯, 슬픔이 없는 삶은 메말라 버립니다.
3. 슬픔은 때로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은 성숙을 경험합니다. 눈물의 씨앗으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4. 하지만 슬픔에도 격차가 있습니다. 마땅히 슬퍼해야 할 것이 있고, 슬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5. 어떤 슬픔은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지만, 어떤 슬픔은 우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슬퍼해야 할지를 아는 것입니다.
6. 오늘 말씀에 느헤미야는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수일 동안 슬퍼하며 울고,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7.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제국의 통치를 받는 암울한 포로기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는 희망도 없고 자유도 없는 상황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8.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페르시아 백성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비관하지도 않았습니다.
9. 그의 슬픔은 범죄하여 악을 행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슬픔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불타며, 백성들은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는 현실을 놓고 울며 금식하고 기도했습니다.
10. 그는 마땅히 슬퍼해야 할 것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민족의 슬픔을 자신의 슬픔으로 여겼고, 선조들과 백성들의 죄악을 자신의 죄로 여기며 회개했습니다.
11.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러한 슬픔과 눈물이 필요합니다. 거짓되고 헛된 슬픔이 교회 안에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12. 우리가 슬퍼해야 할 것은 교회에 참석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교회 재정이 메말라가는 것들이 아닙니다. 십자가 앞에 눈물 흘리지 않는 교회를 위해 울어야합니다. 느헤미야의 눈물이 저와 여러분의 눈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31)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