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기초과학 연구자들을 위한 기도

출처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사진 김인한 기자>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죽음을 멸하고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를 믿고 종교의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하소서
–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한 존재임을 알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기초과학/연구계)
– 기초과학 연구의 R&D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삭감되었는데 연구자들이 연구할 수 있는 여건이 위협받지 않게 하소서
–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미래기술 세계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갖는 나라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네덜란드)
– 성매매와 소량의 대마초 구매가 법적으로 가능하여 환락을 추구하기가 쉬운데 그들의 윤리적 기준이 바르게 세워지게 하소서
– 세속화의 물결에 휩쓸린 네덜란드 교회가 다시 말씀 앞에 서서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2:13-27, 어찌 날 시험하느냐?

15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

1.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원수들이 하나 되어 힘을 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이스라엘 종교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잡기 위한 어벤져스팀이 구성됩니다. 함께할 수 없는 자들이 하나 됩니다.

3.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사두개인, 바리새인, 헤롯당 등등.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고 이스라엘의 종교적, 정치적 권력을 가진 그룹이었습니다.

4. 특히 헤롯당은 당시 로마 황제인 헤롯을 지지하는 정치적 권력을 가진 집단이었습니다. 유대 율법주의자인 바리새인들과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5. 그런데 오늘 그 둘이 하나가 되어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옳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헤롯당이고,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룹이 바리새인입니다.

6. 그들은 엄청난 칭찬과 호의로 자신들의 날선 의도를 숨기고 다가 왔습니다. 예수님을 책잡아서 결국 죽이려는 의도였습니다.

7. 예수님은 이 땅에 죽으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종교인들의 의도대로 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의도에 순순히 당하지 않으셨습니다.

8. 예수님은 그들의 모든 사특한 의도를 간파하셨기에 그들에게 다시 물으십니다.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9. 겉으로는 선한 듯 보이지만 속에는 악을 품고 있는 당시 종교인들을 향한 질문입니다. 온갖 호의로 치장된 말 속에 예수님을 죽이려는 악한 의도를 가진 위선자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10.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날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를 향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훌륭한 신앙인인 척 살지만 속에는 거짓과 탐욕으로 가득찬 사람들을 향한 지적입니다.

11. 겉으로는 꽤나 하나님을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개인적인 번영과 세속적인 성공의 길을 추구하고 있는 위선자들을 향한 지적입니다.

12.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과는 정반대의 길을 추구하면서, 모은 의도를 숨기고 예수님께 나아오는 우리를 향해 주님은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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