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중국선교사들의 가정을 보호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을 바로 믿어 습관의 기도가 아닌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하소서
– 하나님만 두려워하여,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삶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정치지도자)
– 권력의 자리로 인식하는 마음과 편향된 시각을 버리고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 하는 지도자들 되게 하소서
– 국가의 작고 큰 결정 앞에 신중하게 하시고 세워지는 정책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중국)
– 개인을 억압하고 종교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중국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사 하나님을 높이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 쫓겨난 중국선교사들의 가정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통해 세워진 교회가 핍박과 박해 중에도 신앙을 지켜 사람이 세운 교회가 아닌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임이 증명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1:20-33, 하나님 잘 믿읍시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1. 앞서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들어가시면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잎사귀 있는 무화과나무에 가셨지만 잎사귀 외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2.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왜 예수님은 때아닌 열매를 찾으면서 열매가 없다고 저주까지 하셨을까요? 이것은 무화과나무라는 수목의 생리를 알면 간단합니다.
3. 무화과나무는 일년에 적게는 2번에서 많게는 5번까지 열매를 맺는 과실수입니다. 첫 열매인 ‘파게’는 작고 맛이 덜하여 얼른 따버려야, 무화과의 때에 열리는 ‘테에나’가 맛있고 튼실하게 열매를 맺습니다. 무화과의 때는 ‘테에나’의 때를 의미합니다.
4. 그래서 ‘파게’는 행인이나 가난한 자들이 따먹을 수 있도록 개방해 놓았습니다. 농부는 일손을 덜고 ‘테에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행인과 가난한 자들은 때이른 간식을 얻는 상부상조 시스템이었습니다.
5. 하지만 ‘파게’조차 열리지 않는 나무는 이제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죽은 나무가 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잎만 무성할 뿐, 사실은 과실수로서는 이미 죽은 나무였습니다.
6. 예수님은 그 죽은 나무를 향하여 저주하셨습니다. 그 나무를 통해 겉으로만 화려할 뿐 실상은 죽어 있는 예루살렘 성전과 이스라엘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7. 이제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청결 사건을 마치시고 성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자 엊그제 저주했던 무화가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신앙이 뿌리째 말라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8. 이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 자리에 있는 사람 중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100%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었습니다.
9. 그러나 예수님의 진단은 달랐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알았고, 다들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주장했지만, 예수님이 보실 때는 아무도 믿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10. 충격적인 말씀입니다. 마치 아무리 교회가 크고 오래되고 화려해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과 심지어 목회자가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라 할지라도, 예수님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1. 우리의 신앙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의 평가입니다. 아무리 많은 봉사와 사역과 구제와 선교를 하고,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귀신을 쫓아 내며 많은 권능을 행하여도, “내가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12. 여러분은 정말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혹시 믿는 척하며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교회에 다니고, 예배에 출석하고, 수많은 프로그램과 세미나 수료하고, 많은 사역을 통해 내 믿음을 주장하기보다, 하나님 잘 믿고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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