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베이비박스·고아원 종사자들에게 은혜가 넘치길…

베이비 박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잎만 무성한 나무처럼 겉만 풍성한 것이 아닌 영혼의 열매를 맺는 삶 살게하소서
-종교적 형식보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내용이 앞서며, 경건의 모양보다 경건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위기 아동)
-한 생명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귀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나라 되게 하시고 영아 유기 및 살해 사건을 막아주소서
-베이비박스, 고아원 등 아동을 지키는 기관과 종사자들에게 은혜가 마르지 않게 하시고 고아 같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맡겨진 영혼 끝까지 사랑하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베네수엘라)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독재로 무너진 베네수엘라의 경제와 국민들의 생활이 회복되게 하소서
-베네수엘라를 떠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조직의 인신매매와 성착취를 막아주시고, 범죄조직에 대응하는 조치가 시행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11:1-19, 주가 쓰시겠다 하라

3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

1. 예수님은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목수의 아들로서 평생을 목수로 사셨고, 공생애를 시작하고 나서는 머리둘 곳도 없이 사셨습니다.

2. 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있는 분이 아무것도 갖지 않으셨고, 모든 사람을 발 아래 두실 수 있는 분이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3. 권위가 있으나 권위적이지 않으셨고, 세상에 있으나 세속적이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모든 것이 있었습니다.

4. 예수님은 늘 하늘에 묶인 삶을 사셨기에 땅에 묶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는 길목에서도 말씀을 기억합니다.

5.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 9:9)

6. 그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고 오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왜 가져가냐고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고 말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7. 잘못하면 절도범으로 몰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순종했더니 예수님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모든 만물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선 세 부류의 순종이 필요했습니다. 제자들의 순종, 나귀 주인의 순종, 그리고 나귀의 순종입니다.

8. 제자들은 주가 쓰시겠다는 말 한마디를 가지고 나아갔고, 나귀 주인은 주가 쓰시겠다는 말 한마디에 나귀를 내어줬고, 나귀는 주가 쓰시도록 순종했습니다.

9. 특히 나귀는 사납고 고집스럽고 볼품없는 동물입니다. 북아프리카의 야생 당나귀는 그나마 순한 편이어서 가축화라도 성공했지만, 아시아 야생 당나귀는 성격이 고약해서 가축화도 불가능했습니다. 고집이 매우 강해서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때려죽여도 안 한다고 합니다.

10. 여기서 나귀는 우리를 의미합니다. 특히 우리가 아시아 사람임을 기억한다면, 어쩌면 나귀는 저와 여러분과 꼭 닮았습니다. 그런데 고집불통에 볼품없고 성격도 사나운 우리를 예수님이 부르셨습니다.

11. “주가 쓰시겠다 하라”. 나 자신이 내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내 인생도, 내 몸도, 내 소유도 다 내것이 아니라는 뚯입니다. 만약 내 것이라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어느것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12. 내가 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복된 인생은 주인을 아는 것이고 그분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인을 모르면, 아무리 훌륭한 인생도 한 마리 못된 나귀일 뿐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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