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복음의 통로가 되는 소망을”

아그립바 2세왕과 버니게 앞에선 바울, Nikolai Bodarevsky(1850?1921) 작품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복음을 흘려보내는 복음의 통로 된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너무 바빠서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더욱 사모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
– 편 가르기에 능하기보다 모든 편을 아우를 수 있는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위정자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을 평안으로 지켜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이단과 사이비의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이 초토화된 곳에 희망이 다시 움트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 25장 13~27절 새번역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25:13 며칠이 지난 뒤에,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베스도에게 인사하려고 가이사랴에 왔다.

25:14 그들이 거기서 여러 날 지내는 동안에, 베스도는 바울에 대한 고발 사건을 왕 앞에 내놓고 말하였다. “벨릭스가 가두어 둔 사람이 하나 있는데,

25:15 내가 예루살렘에 갔을 때에, 유대 사람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그를 고발하여, 유죄판결을 청하였습니다.

25:16 나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로마 사람의 관례로서는 피고가 원고를 직접 대면해서 그 고발한 내용에 대하여 변호할 기회를 가지기 전에는, 그 사람을 넘겨 주는 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25:17 그래서 그들이 여기에 함께 왔으므로 나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그 다음날 재판석에 앉아서 그 사람을 불러오게 하였습니다.

25:18 원고들이 일어나서 그를 고발할 죄목을 늘어놓았지만 내가 짐작한 그런 악한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25:19 그들이 그와 맞서서 싸우는 몇몇 문제점은, 자기네의 종교와 또 예수라는 어떤 죽은 이에 관한 일인데 바울은 그가 살아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25:20 나는 이 문제를 어떻게 심리해야 할지 몰라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 사건으로 거기서 재판을 받기를 원하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25:21 그러나 바울이 황제의 판결을 받도록 그대로 갇혀 있게 하여 달라고 호소하므로, 내가 그를 a황제에게 보낼 때까지 그를 가두어 두라고 명령하였습니다.”(a 그, ‘가이사’, 라틴어의 그리스어 음역. 로마 황제의 칭호)

25:22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말하기를 “나도 그 사람의 말을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하니, 베스도가 “내일, 그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25:23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위엄을 갖추고 나와서 고급 장교들과 그 도시의 요인들과 함께 신문 장소로 들어갔다. 그리고 베스도의 명령으로 바울을 끌어냈다.

25:24 그 때에 베스도가 말하였다. “아그립바 임금님, 그리고 우리와 자리를 같이 하신 여러분, 여러분이 보시는 대로 이 사람은 예루살렘에서나 여기서나, 모든 유대 사람이 그를 이 이상 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소리치면서, 나에게 청원한 사람입니다.

25:25 그러나 나는 그가 사형을 받을 만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스스로 황제께 상소하였으므로 나는 그를 보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25:26 나는 그와 관계되어 있는 일을 황제께 써 올릴 만한 확실한 자료가 없으므로, 여기서 그를 신문해서, 내가 써 올릴 자료를 얻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를 여러분 앞에, 특히 아그립바 임금님 앞에 끌어다가 세웠습니다.

25:27 죄수를 보내면서 그의 죄목도 제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8.2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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