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성령과 악령의 역사

“다윗이 힘을 길러 어느 날 사울을 축출하지 않습니다. 즉 대적하고 싸우고 내쫓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궁으로 불려가서 사울을 섬기는 뜻밖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길입니다.” 그림은 젊은 다윗(Young David), Eduard Isabekyan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다른 사람을 하나님의 영으로 위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겸손히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삶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불치병,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삶을 회복하소서
– 깨어진 모든 가정이 회복되고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브랜드신앙이 되지 않게 하소서
–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갖게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16:14-23 “성령과 악령의 역사”
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1. 사울 왕이 세워지고 그가 하나님께 버림 받는 과정과 다윗이 다음 왕으로 선택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을 보게 됩니다.

2. 과연 사울은 왕위에서 어떻게 내려올 것이며 젊은 다윗은 어떻게 왕이 될 것인지 우리 눈에는 길이 보이지 않고 답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3.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역사를 통해 흔히 보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다윗이 힘을 길러 어느 날 사울을 축출하지 않습니다.

4. 즉 대적하고 싸우고 내쫓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닙니다. 다윗이 왕궁으로 불려가서 사울을 섬기는 뜻밖의 길입니다. 하나님의 길입니다.

5. 사무엘이 다윗을 찾아가 기름을 붓자 하나님의 영이 강하게 임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서는 떠납니다. 상반된 모습입니다.

6. 사울도 하나님의 영으로 크게 감동했던 때가 있습니다. 예언자들의 무리와 함께 예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7.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오히려 사울에게는 악령이 들어왔습니다. 악한 영이 사울을 사로잡자 그는 두려움에 시달리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8. 일국의 왕이지만 참으로 초라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악령 또한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활동합니다. 허락 받는 한도가 주어집니다.

9.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영을 거두시고 악한 영의 활동을 내어버려 두시는 것입니다.

10. 하나님의 영이 떠나게 되면 스스로 돌볼 수도 없고 충만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됩니다. 세상의 권세를 가진 사탄의 지배에 시달립니다.

11. 죄를 짓고도 잘사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성급하게 결론 낼 일이 아닙니다. 성령을 소멸한 대가는 엄청납니다.

12. 그들에게는 더 이상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삶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3)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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