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외모인가 중심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환경과 상황 앞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게 하소서
-내면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양극화된 이념과 가치 속에 하나님 뜻을 분별하는 시선과 마음을 부어 주소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여 정직과 공의가 바로 서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전쟁과 기근과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당신의 긍휼과 도움의 손길이 경험되게 하소서
-교회 다음 세대들의 중심에 성경적 가치관이 바로 세워지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16:1-13 “외모인가 중심인가”
7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1. 외모지상주의는 요즘 세태가 아닙니다. 과거보다 더 심해졌을 뿐입니다. 사실 보는 대로 살아가는 만큼 외모는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2. “외모 오래 안 갑니다. 그런데 외모 없으면 처음부터 안 갑니다.” 오죽하면 이런 얘기를 하고 웃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어떨까요?
3. “나는 사람과 같이 보지 않는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는 중심을 본다.” 하나님은 우리와 달리 외모보다 중심이 앞선다는 것입니다.
4. 그러면 사울은 왜 세우셨습니까? 용모가 빼어나고 키가 커서 사람들이 누구나 좋아할 것이라고 세우시더니 왜 또 그를 버리시는 것입니까?
5. 따지고 다툴 일은 아니지만 좋게 보면 우리 수준에 맞게 경험하게 하시고 쓴맛 단맛 보게 하셔서 하나님 기준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6. 우리는 미숙한 아이들에게 성인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분별력이 모자라는 사람에게 보통 사람 수준의 판단력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7. 그러나 점점 성숙하게 되면 다릅니다. 신앙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말씀을 통해 내 생각의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달리 변합니다.
8. 중심의 가치에 눈을 뜹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형식보다 내용이 더 중요함을 압니다.
9. 사무엘이 실의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은 그를 베들레헴으로 보내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십니다. 이새의 다른 일곱 아들은 실격입니다.
10. 그 이유가 바로 외모보다 중심입니다. 세상은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외모이고 스펙과 학력과 이력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11. 그러나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인간의 지혜를 헛된 것으로 만듭니다. 인간의 모든 성공이 하루 아침에 실패로 끝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12. 하지만 인간의 실패가 하나님의 실패는 아닙니다. 그래서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부활의 꽃이 핍니다. 비웃겠지만 끝난 후에나 알겠지요.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22)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