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기도하기를 쉬는 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이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 헛된 것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여호와만 경외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분열과 억압, 고통의 땅에 하나님의 샬롬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무너지고 있는 이 땅의 질서가 공의로 다시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감상적인 신앙 벗어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자라나게 하소서
–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사 긍휼의 손을 베풀어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12:1-25 “기도하기를 쉬는 죄”
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1. 사무엘이 드디어 은퇴를 결정합니다. 일생 섬겨왔던 백성들에게 꼭 남겨주고 싶은 말을 합니다. 고별 설교와 같습니다. 결연한 어조입니다.
2. “여러분들은 이 모든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을 따르던 데서 돌아서지 말고,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고 헛된 우상을 섬기지 마십시오.”
3. 사무엘은 끝까지 백성들의 비위를 맞추지 않습니다. 그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얘기를 거침없이 합니다. 신앙의 자리를 지켰기 때문입니다.
4. 그는 사람을 두려워 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백성에게 말할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세요.”
5. 사무엘은 온 백성들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별로 가치 없는 것들로 다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6. 긴 세월 하나님을 섬겨온 사무엘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신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7. 그러나 만약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여전히 악을 행한다면 파멸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망할 것이다.”
8. 사무엘은 비록 은퇴하지만 그가 죽는 날까지 계속할 일이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코 범하지 않겠습니다.”
9. 듣기에 마음 아픈 얘깁니다. 그는 일생 백성들을 위해 기도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 기도를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 같지 않습니다.
10. 그들은 끝내 사무엘의 뜻과는 반대로 왕을 요구했고 왕정이 시작됐습니다. 그의 책임은 여전합니다.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치겠습니다.”
11. 결국 공식 직함을 다 내려놓겠지만 믿음의 길에는 끝이 없다는 말입니다. 무엇보다 그에게 기도는 호흡입니다. 그의 삶이 곧 기도입니다.
12. 그의 말이 맞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이 죄입니다. 기도 없이 사는 것이 악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사는 길이 어떻게 의로울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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