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불안을 떨쳐내는 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한 마디면 됩니다. 그리고 사과하면 됩니다. 그러나 잘못을 부인하면 말이 복잡합니다. 되건 말건 설명이 길어집니다.”(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중) 인생길 거센 파도 헤쳐나가는 것도 다르지 않을 터.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변명이 아니라 회개할 줄 아는 용기를 주소서
– 태도가 가장 큰 능력임을 믿습니다

2. 나라와 민족
– 공직과 요직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원합니다
– 물가 상승과 다가오는 경기 침체의 위기를 온 국민이 하나되어 잘 견디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지진으로 삶이 무너진 이들에게 고통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믿지 않는 가족에게 나의 종교관이 아니라 온전한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13:1-12 “어느 순간 변합니다”
12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 죄인을 가려내는 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죄인인지 물어보면 됩니다. 답은 한결같습니다. 죄인은 절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2. 교도소에 수감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하소연합니다. 억울하다는 것입니다. 전혀 근거 없는 얘기도 아닙니다. 더 큰 죄인도 있으니까요.

3. 죄인들은 단순히 죄를 부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의로움을 적극 강변합니다. 결국은 변명입니다. 결국에는 말이 아주 많습니다.

4.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한 마디면 됩니다. 그리고 사과하면 됩니다. 그러나 잘못을 부인하면 말이 복잡합니다. 되건 말건 설명이 길어집니다.

5. 사울이 암몬과 싸워 이기자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기대도 커졌겠지요. 이스라엘의 숙적은 블레셋입니다. 또 전쟁이 터졌습니다.

6. 블레셋 군대가 집결하자 이스라엘 사람들의 두려움이 커집니다. 전력은 비교가 안 됩니다. 이스라엘 군사 중 많은 자가 숨거나 달아납니다.

7. 사울은 전쟁을 선포하기 위해 길갈에 모이도록 모든 지파에 총동원령을 내렸지만, 그들은 모이기가 무섭게 사기가 급속히 떨어집니다.

8. 사울이 전쟁 전에 드릴 제사를 위해 사무엘을 기다리고 있으나 소식이 없습니다. 사무엘은 일전에 사울에게 7일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9. 사울은 정해준 7일을 기다립니다. 그러나 군사들이 봇물처럼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합니다. 자신이 제사를 주관합니다.

10. 사무엘이 도착해보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자신이 주관하고나자 간이 더 커진 걸까요? 비난조로 말합니다.

11. 문제의 원인은 당신이 늦은 것이지 내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적은 코 앞이고 군사는 다 달아나고 당신은 늦고… 내가 어떻게 합니까?”

12. 사울이 달라졌습니다. 사무엘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습니다. 말투도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리 무슨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1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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