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일을 완수하는 순서

시선 빼앗기지 않으리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24:1-27 “일을 완수하는 순서”
26-27 이에 그 사람이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이르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1. 주인 같은 종이 있는가 하면 종 같은 주인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범사에 복을 받았지만 복 중의 복이 주인 같은 종과 함께하는 복입니다.

2. 아브라함의 종은 모든 것을 믿고 맡길 만합니다. 그에게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명령이 아닙니다. 아들 이삭 결혼에 관한 부탁입니다.

3. 가나안 땅에서 며느리를 보지 않겠다는 것이 확고한 생각입니다. 종에게 내 고향에 가서 좋은 며느리를 데려오라고 그를 떠나 보냅니다.

4. 종은 신실하고 진중하고 지혜롭습니다. 그냥 떠나지 않습니다. 고른 여자가 오지 않겠다고 하면 이삭을 데리고 가야 하느냐 확인합니다.

5. 아브라함은 아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이미 아내 사라를 막벨라 굴에 묻었습니다. 여기가 고향입니다.

6. 아브라함의 생각과 태도는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나선 길은 돌이킬 수 없는 길입니다. 절대도 되돌아서서는 안 되는 돌이킴입니다.

7. 떠났던 곳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원점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중벌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붙들려 가는 것과 같습니다.

8. 종은 아브라함과 맹세하고 떠납니다. 이 종은 쉽지 않은 길을 가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목적지에 이를 때까지 기도했을 것입니다.

9. 그는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왜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겸손한 태도입니다. 주인에 대한 신의와 성실입니다.

10. 그의 기도 목적 또한 주인과 주인의 아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비한 신부를 만나기 위해 그는 하나님께 조건을 제시합니다.

11. 우물가에서 만나는 소녀에게 물 달라 할 때 당신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인도하신 신부로 알겠다는 것입니다.

12. 하나님은 이런 청을 들어주십니다. 그는 기도하고 행동했고, 묵묵히 주목하며 꼼꼼히 확인했고, 하나님 뜻이 분명하자 경배를 드립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4)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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