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설악산 지게꾼’ 홍사성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씨 <사진 샘터>

설악산에서 사십오년 지게만 진 임기종씨
장애인 아내와 살면서 일억 넘게 기부했다
품삯은 한번 올라갈 때마다 팔천원 남짓
따져보니 만번도 넘게 지게질한 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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