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침향沈香-봉축, 부처님오신날’ 홍사성

동심에 담긴 연등

당신을 만나기 위해
천년을 
기다렸습니다

뻘밭에 그리움 묻고
하루씩 
몸 삭혔습니다

드디어 
독향들 다 빠져나가
은은해진 향기

외줄기 향연香煙은
당신을 위해
타오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