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소만'(小滿) 홍사성 May 22, 2023 홍사성 오늘의시 출처 고창보리밭축제 무논에 물 들어차니 개구리 울음 요란합니다 맘껏 자란 보리밭은 푸른 물결 넘실거립니다 금계국 넝쿨장미가 돌담 옆에 활짝 폈습니다 짝짓는 들꿩 소리가 뒷산 가득 울려퍼집니다 아직은 덜 무성해도 신록 깊은 초여름입니다 불교평론 편집인 및 주간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시·부처님오신날] '문제적 사나이' 홍사성 [오늘의 시] '청명' 홍사성 [엄상익의 촌철] 돈황 가는 길 만난 '인연들' [조오현 스님 4주기] 역사를 받쳐온 ‘침목’...깊음과 오램의 뜨거움 오현 스님 [오늘의 시] '침향沈香-봉축, 부처님오신날' 홍사성 [오늘의 시] '입춘, 찬 바람도 봄이다' 홍사성 [오늘의 시] '인고'(忍苦) 홍사성 [오늘의 시] '대한' 홍사성 [오늘의 시] '붕어빵 할아버지' 홍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