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고요히 고요히’ 박노해 October 9, 2020 박노해 오늘의시 낙엽이 쌓인다, 고요히 고요히 고요히 고요히 가을은 고요히 햇살은 고요히 씨앗처럼 고요히 산맥처럼 고요히 고요히 고요히 상처는 고요히 성숙은 고요히 별들처럼 고요히 희망처럼 고요히 고요히 고요히 여행은 고요히 길들은 고요히 내 안으로 고요히 걸어오는 것들 내 안에서 고요히 피어오는 것들 시인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나무의 아이' 박노해 [오늘의 시] '하나의 관심' 박노해 "사랑하다 죽는 것" [오늘의 시]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박노해 [오늘의 시] '가을에는 더' 박노해 [오늘의 시] '고향길' 권달웅 "옛 마음 그대로 오게" [오늘의 시] '한글날 노래' 최현배 [오늘의 시] '가을 햇살에' 박노해 [오늘의 시] '9월의 붉은 잎' 박노해 [오늘의 시] '바람이 불어오면' 박노해 [오늘의 시] '길' 박노해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