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신앙은 나를 바로 보는 힘입니다. 성경만이···”

명심할 것은 기도를 하는 것보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더 중요한 이상 기도는 할수록 독이 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기도할수록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소서
– 자격이 되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위정자들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이 사회에 허락하소서
– 세계의 열강들 사이에서 대한민국이 걸어가야 할 방향을 잘 설정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성도됨을 교회 활동에서 확인하기보다 세상과의 구별된 삶 속에서 성도다움을 경험하게 하소서
–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삶의 자리를 땅 끝으로 인식하며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시편 143:1-12 “나는 주의 종입니다”
2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1. 사람들은 왜곡된 거울로 자신을 봅니다. 나를 지나치게 크게 보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작게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2. 그래서 ‘너 자신을 알라’는 아주 단순한 물음이 시대를 초월하는 명언이 되는 것이죠. 평생토록 나를 아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3. 그러나 신앙은 나를 바로 보는 힘입니다. 성경만이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설명합니다.

4. 그래서 신앙을 가질수록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것이죠.

5.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굳이 기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6. 내가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 기도의 시작이고, 무한한 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기도의 마침입니다.

7. 우리는 유한한 존재이기에 생각도 방법도 타이밍도 모두 불완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드리는 기도가 무한한 분의 입장에서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알게 되겠지요.

8. 아무리 훌륭한 기도의 제목으로 많은 시간을 기도해도 나와 하나님의 관계가 정리되지 않으면 기도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9. 다윗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 기도를 드리는 자신의 관계를 ‘종’으로 정리합니다. 나는 주의 종이고 하나님이 나의 주인입니다.

10. 하지만 실제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종 부리듯 기도합니다. 내가 원하는 소원, 내가 원하는 방법, 내가 원하는 타이밍을 요구합니다.

11. 먼저 기도하기에 앞서 기도를 들으시는 분과 나의 관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는 어떤 관계입니까?

12. 명심할 것은 기도를 하는 것보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더 중요한 이상 기도는 할수록 독이 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9)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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