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이해하고 품어주며 사랑하기

사진 이영준 독자 제공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음란과 부패와 거짓에 물든 이 땅에 복음의 능력이 임하여 거룩과 공의와 정직이 회복되게 하소서
-북한의 지하교회와 신음하는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속히 구원하여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는 악한 세력들과 그들의 간교한 계략이 무너지게 하소서
-온라인, 소그룹, 가정에서 드리는 모든 예배를 통해 참된 예배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시 139:1-24 내 마음을 아십니다
23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1. 소통의 시대라고 하는데 소통이 쉽지 않습니다. 소통을 위한 미디어는 차고 넘치는데 그 많은 미디어에도 불구하고 서로 잘 모릅니다.

2. 또 서로가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마음속 깊은 곳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부간에도 그렇고 심지어 친구도 그렇습니다.

3. 그래서 나를 알아주는 사람에 목마릅니다. 그래서 누가 내 얘기를 들어주기만 해도 눈물을 글썽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운 때문이지요.

4. 사람이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정상입니다. 또한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나를 잘 알아주기 원하는 마음도 당연합니다.

5. 그러나 사람을 알면 알수록 그 바램이 헛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바르게 알겠습니까?

6. 때문에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들은 내 말을 그렇게 많이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속을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을 조심스러워 합니다.

7. 다윗은 내 속을 사람들에게 펼쳐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사람의 속은 사람을 가장 잘 아시는 분에게 쏟아놓는 것으로 족하게 여겼습니다.

8. 억울한 일이건 분한 일이건 슬픈 일이건 마음 상한 일이건 그는 하나님 앞에 낱낱이 펼쳐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맡깁니다.

9.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은 내 마음을 그분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거절하지 않습니다.

10. 다윗은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잠잠히 마음을 엽니다. “나를 살펴 내 마음을 아시니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숨길 것이 없습니다.

11. 내 마음을 다 아시는 분 앞에 있으면 첫째, 말이 줄어듭니다. 둘째, 남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내가 증명할 이유가 사라집니다.

12. 신앙의 힘입니다. 그럼 무관심해집니까? 아닙니다. 내가 나를 증명할 에너지로 이웃을 이해하고 품어주고 사랑하게 됩니다. 나는 단지 내가 진심인지만 분별하는 것으로 족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4)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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