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나의 욕심과 허영을 은밀하게 채우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소서
– 먹고 사는 문제보다 죽고 사는 근본적 문제를 늘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남과 북으로, 좌와 우로, 세대와 세대로, 경제적 양극화로 사분오열된 이 나라에 긍휼을 베푸셔서 복음 안에서 하나되는 치유를 허락하여 주소서
–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과 억압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음을 들으시고 속히 구원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코로나19로 인해 막막함을 경험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새로운 길을 보이시고 새 힘을 주소서
– 교회가 숨 가쁘게 달려가는 세상을 잠시 멈추어 세우고 쉼과 바른 방향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시 137:1-9 강가에 앉아서 울다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1.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위 세대의 노력에 의한 것들로 사실은 다 빚진 것입니다.
2. 다만 우리가 그 빚을 부모 세대에 갚는 것이 아니라 자녀 세대에 갚을 때 나라와 민족은 명운을 보존합니다. 아니면 쇠락을 경험합니다.
3. 이스라엘이 타락한 결과는 결국 몰락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차례로 멸망합니다. BC 586년 바벨론 침공으로 성전이 훼파됩니다.
4. 성전 중심, 제사 중심, 사제 중심의 신앙은 뿌리가 뽑혔습니다. 그들은 바벨론 포로가 되어 끌려간 곳 여러 강변에서 눈물로 노래합니다.
5. 하나님을 찬양했던 노래입니다. 성전을 기억하고 울면서 노래합니다. 노래를 듣던 바벨론 사람들이 그들의 유흥을 위해 노래를 요구합니다.
6. 가슴이 미어집니다.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자신을 저주합니다. 자신이 예루살렘을 잊는 것보다는 수금 타는 것을 잊으라 저주합니다.
7. 또한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않거나 자신이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혀가 입천장에 붙어버리라고 자신을 저주합니다.
8. 망국의 서러움이란 이런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슬픔 때문에 주저앉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시 하나님을 붙들고 일어섭니다.
9. 에스겔이 그발 강가에서 환상을 보았고, 다니엘은 을래 강변에서 환상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권능으로 그들을 통해 신앙을 일깨웁니다.
10.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패망을 기뻐한 에돔과 포학한 학살을 일삼은 바벨론의 멸망을 약속하십니다. 심판은 또 다른 구원의 전조입니다.
11. 바벨론은 바사의 고레스에 의해 BC 539년에 멸망되었고, 에돔은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AD 70년 로마의 침략으로 그 민족이 사라집니다.
12. 그러나 주목할 것은 이방 민족의 결말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들의 신앙입니다. 무릇 지켜야 할 그 어떤 것보다 신앙이 소중하지 않다면 이 땅에서 구한 모든 것들이 허망할 따름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2)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