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취준생들의 담대함과 자존감을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내 믿음 지키는 것에 함몰되지 않고 죽어가는 이웃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하소서
-내 믿음을 자랑하는 자가 아닌 내가 믿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바로 아는 자가 되게하소서
2. 나라와 민족(청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이 세상의 무게감 앞에서도 담대하게 하시고, 건강한 자존감 속에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들이 열리게 하소서
-마약과 음란 등 세상 쾌락 속에 참 기쁨이 없음을 하루속히 인지하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게 하소서
3. 열방을 위해(북한)
-13만명이 넘는 결핵환자와 영양실조로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호소를 들어주시고, 외부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속히 열려서 의료적, 물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소서
-끊임없는 무기 개발과 불법무기 수출에 집중하고 있는 북한 정권의 시선이 국민들을 향하게 하시고, 북한 주민들도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아침묵상-
마가복음 9:14-29, 믿음이 없는 세대여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1. 예수님과 제자들이 이제 막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습니다. 변화산 위에서는 초막 셋을 짓고 영원히 거하고 싶을 만큼 황홀하고 은혜로웠지만 산 밑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2. 산 밑에서는 하필 예수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 달라고 사람들이 찾아왔고, 그곳에 많은 무리가 모여 들었습니다.
3. 제자들은 일찍이 예수님이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기 때문에, 많은 귀신을 내쫓고 많은 병자를 고쳐 봤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4. 그래서 아마도 아주 호기롭게 귀신을 내쫓으려 했을 것입니다. 과거에 행했던 모든 경험을 총동원하여 여러 시도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해도 제자들이 귀신을 내쫓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5. 이는 영적인 능력이 나의 경험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과거에 놀라운 경험을 했고 실제로 행하기까지 했어도 그것이 능력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6. 우리는 과거의 신앙을 자랑할 때가 많습니다. 과거에 교회 사역도 열심히 하고, 성가대도 하고, 선교와 성경공부 등등 과거의 일들이 간증거리가 됩니다.
7. 그러나 지금 내 안에 예수님이 없다면, 과거의 경험들은 득이되는 것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신앙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어야 합니다.
8. 어제의 만나는 이미 다 썩어서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듯이, 우리는 어제의 신앙으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매일 만나를 거두듯 오늘의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9. 제자들은 결국 귀신을 내쫓는 일에 실패하고 사람들의 변론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어제의 신앙을 의지한 탓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온 무리가 그 변론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10. 그때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 오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사람들의 변론을 멈추셨습니다.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는 예수님의 말씀은 질문이 아니라 질책이었습니다.
11. 쓸데없는 변론에 집중하느라 정작 중요한 귀신들린 아이는 외면했기 때문입니다. 내 믿음을 변론하느라 가장 중요한 ‘한 영혼’을 놓쳐버렸기 때문입니다.
12. 예수님은 언제나 한 영혼에 집중하십니다. 수많은 무리의 변론과 논쟁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집중하며 살고 있습니까? 길 잃은 한 영혼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이 없다면, 교회조차도 믿음이 없는 세대가 될 뿐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5)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