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뿌리가 샘에 닿아있으면 나무가 마르는 법이 없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그에게 안 될 일이 무엇이랴!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 철 따라 열매 맺으리” -시편 1장 4절 공동번역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의 복이 나를 통해 곳곳에 퍼져가게 하소서
– 진정한 복을 소유한 자답게 매일을 힘 있게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좁은 길을 걷는 것이 자랑스러운 크리스찬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
– 중독에 빠진 이들이 속히 끊어내어 강건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진정한 감사와 기쁨을 알고 전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거짓진리를 외치는 소리는 잠잠케 하시고 주의 진리만 열방에 선포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49:22-33 “샘 곁의 무성한 가지”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1. 시편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의 형통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습니다.”

2. 나무가 어디에 심기는지에 따라 열매 맺는 것이 다릅니다. 사람도 어디에다가 삶의 뿌리를 두는지에 따라서 일생의 열매가 다릅니다.

3. 요셉은 일생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인생 대역전의 삶을 살았다는 점 때문이 아닙니다. 끝이 좋아서 모든 게 좋다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4.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열매 맺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 열매는 그가 어디에 심기었는지를 드러냅니다. 그는 샘 곁에 심긴 나무였습니다.

5. 당연히 무성한 가지가 자랐습니다. 요셉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생명이 풍성해지고 관계가 화평케 되었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은 것입니다.

6. 그런 인생은 가지가 담을 넘는 인생입니다. 담장 너머에까지 가지가 뻗어나가고 뻗어나간 가지마다 열매가 풍성하게 달린 모습입니다.

7. 담장 밖에 열린 열매는 오가는 행인들의 몫입니다. 나그네가 목을 축이고 허기를 면하는 실과입니다. 많은 이를 살리는 그런 열매입니다.

8. 인생에 대한 많은 그림이 있을 수 있지만 샘 곁에 심기운 나무에 사철 열매가 맺히는 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그림입니다.

9. 천국의 그림도 흡사합니다.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10. 생명나무라면 당연히 그 열매는 생명입니다. 열두 달 계속해서 열매가 맺히니 부족함이 없습니다. 잎사귀는 만 백성의 치료제나 같습니다.

11. 요셉은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는 아버지 야곱의 축복을 받습니다. 비록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 가운데 열매를 맺었습니다.

12. 뿌리가 샘에 닿아있으면 나무가 마르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혹독한 환경이라도 열매를 맺습니다. 바른 신앙인은 다 샘 곁의 나무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2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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