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람이니까 괜찮다’ 박노해 “넘어지지 않고는 걸음마를 배울 수 없으니” August 21, 2019 박노해 오늘의시 걸음마 사람은 괜찮다 넘어지지 않고는 걸음마를 배울 수 없으니 사람은 괜찮다 잘못 걷지 않고는 나의 길을 찾을 수 없으니 사람은 괜찮다 잃어보지 않고는 귀한 줄을 알 수 없으니 상처받고 실패하고 잘못하고 사랑하고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래도 너와 함께라서 좋았다 사람은 괜찮다 사랑은 괜찮다 시인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가을 열매 소리' 박노해 "도토리 산밤 잣 다래 개암" [오늘의 시] ‘은빛 숭어의 길’ 박노해 [오늘의 시] '숨 쉬는 법' 박노해 "해와 달과 바람으로 쉬어라" [오늘의 시] '사랑의 적' 박노해 "사랑 때문에 애태우고" 전국법대교수회장 조국 후보에 공개질의···"진정 어린 고언 흘려듣지 말길?" [데미안 100주년] 평론가 전찬일의 '기획의 변'..."2019년 왜 헤르만 헤세인가?" 유태평양 생일에 ‘다시 읽는’ 부친 故 유준열 국악인 추모글 [오늘의 시] '힘없는 자는' 박노해 "화해할 자유마저 없나니" [오늘의 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박노해 [오늘의 시] '그대로 두라' 박노해 "일상을 이벤트로 만들지 마라" [오늘의 시] ‘사람의 깃발’ 박노해 “나는, 슬프게도, 길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시] '나에게 영웅은' 박노해 "자기만의 길을 걷는 사람" [오늘의 시] '두 마음' 박노해 "힘을 사랑하는 자와 사랑의 힘을 가진 자" [오늘의 시] '미래에서 온 사람' 박노해 "낯설고 불편하고 불온해 보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