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박노해 August 9, 2019 박노해 오늘의시 풍랑을 헤치고 돛단배는 풍랑을 맞지 않고는 자신의 길로 나아가지 못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아무 고생도 하지 않으면 아무 전진도 하지 못한다 아무 고난도 격지 않으면 아무 창조도 이룰 수 없다 아무 비난도 받지 않으면 아무 정의도 세울 수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 시인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오늘의 시] ‘가을볕이 너무 좋아’ 박노해 “가만히 나를 말린다” [오늘의 시] '숨 쉬는 법' 박노해 "해와 달과 바람으로 쉬어라" [오늘의 시] '사람이니까 괜찮다' 박노해 "넘어지지 않고는 걸음마를 배울 수 없으니" [오늘의 시] '힘없는 자는' 박노해 "화해할 자유마저 없나니" [오늘의 시] '1945년 8월 15일'(광복절) 피천득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 [오늘의 시]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