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兩會 특집] 브릭스정상회의 9월 샤먼서···시진핑 ‘행동공동체’ 어떻게 진화할까 ‘관심’

2016년 인도 고아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5명의 정상들이 손을 맞잡아 올려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사진=AP/뉴시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3~5일 공식일정을 모두 마쳤다. 양회는 중앙정부가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총칭으로 매년 3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전인대는 중국의 최고 국가권력기관으로 국가의사 결정권, 입법권 등을 갖고 있다. 전인대에서 국가총리가 ‘정부공작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의 경제 운영상황을 정리하고 당해의 경제사업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정협은정책자문기관으로 전인대에 각종 건의를 하는 자문권은 있으나 입법권, 정책 결정권은 없다. 올해 전인대는 3월 5일, 정협은 3월 3일 개최됐다. <아시아엔>은 중국의<인민일보> 의뢰로 ‘양회’ 관련 기사를 공동 보도한다.(편집자)

[아시아엔=자오쳉 <인민일보> 기자] 제9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9월 3~5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서 개최된다.

올 브릭스 정상회의는 중국이 2017년 의장국을 맡으며 △브릭스 국가간 소통 강화 △협력 및 수혜 범위 확대 △△‘브릭스+’ 개방협력모델 추진 △포괄적 남남협력 플랫폼 건설 등을 주요 의제로 열린다. 특히 신흥시장 국가와 개도국간의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구도가 모색될 전망이다.

앞서 2016년 인도 서부 고아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행동공동체’ 개념을 처음 제시하며, “브릭스 국가는 긴밀히 연결된 이익공동체이자 함께 나아가야 할 행동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말 샤먼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는 브릭스 국가의 협력 방향과 중점사안을 확정했다. 중국은 △단결과 협조 강화로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 △실무협력 심화로 호혜 실현 △문화교류 활성화로 민심기반 공고 △시스템 건설로 협력 플랫폼 완비 등 샤먼회의를 위해 4가지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브릭스 신개발은행과 긴급자금 방안이 실무협력의 중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브릭스 5국은 향후 △무역과 투자 분야의 자유화 및 간편화 △전자상거래 및 금융시장 상호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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