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7] 1917 볼셰비키혁명·1950 이발료 300원·목욕료 100원·2014 세월호특별법 국회통과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장연구원장] “나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바람이 불러주는/사연을 받아 적는 것은/잎새들의 오랜 관습이다/여름 지나 가을이 오면/엽서 한 장/그대에게 받을 수 있을까/단풍잎을 우표처럼 떼어내/책갈피에 꽂는 날이면/걷는 이 길 끝/그대가 서 있을 것만 같아/나무들은 온통/붉은 우체통을 꿈꾸는데”-윤성택 ‘기별’
“재물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쓸 권리가 없듯이 행복도 스스로 만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누릴 권리가 없다.”-조지 버나드 쇼
1856(조선 철종 7) 추사 김정희 세상 떠남
1876(조선 고종 13) 한글학자 주시경 태어남
1945 함흥반공학생의거 일어남
1950 이발료 300원, 목욕료 100원
1955 부산 초량동 공설시장에 불 518개 점포와 주택 57동 불 탐
1978 한미연합사령부 발족(사령관 베시 대장/부사령관 유병현 대장)
1979 우리나라 첫 일란성 다섯 쌍둥이 태어남
1983 동아건설 단일공사로는 최대규모(수주액 32억9천7백만$) 리비아 대수로공사 수주
1988 인천 남구 아파트서 도시가스 폭발 1명 사망 26명 부상
1988 5공청문회 TV 생중계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진압하고 시민들을 학살한 12.12쿠데타 주역들에 대한 청문회
1990 보리사브 요비치 유고대통령 동유럽 국가원수로는 처음 한국 방문
1991 노태우 대통령 미야자와 일 총리에게 종군위안부 진상규명 요구. 미야자와 일 총리, 대한민국 국회 연설에서 사죄와 반성 표명
1993 대전 EXPO 폐막(개막 8월7일/93일간 개장/입장 1400만5808명/외국인 70여만명)
1997 신한국당과 민주당 합당 선언
2014 세월호특별법 국회통과
1867 폴란드 출신 프랑스 물리학자 마리 퀴리 태어남
— 라듐과 플로늄 발견해 노벨물리학상(1903) 금속 라듐 분리성공해 노벨화학상(1911) 받음
1901 청나라 정치가 이홍장 세상 떠남
1913 프랑스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 알제리에서 태어남. 노벨문학상(1957) 받음 <이방인> <페스트> <시지포스의 신화>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지 마라. 최후의 심판은 날마다 발생하고 있다.”
– “나의 가족은 모든 것이 결핍되어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았다. 책 읽는 법조차 몰랐던 나의 가족들은 그들의 침묵과 그들의 자제력과 그들의 타고난 침착한 자존심으로써 나에게 가장 귀중한 교훈들을 가르쳐 주었다…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사랑스러운 온화함이 나를 온갖 분노로부터 해방시켜 주었다. 나는 거의 아무것도 없이 살았지만, 일종의 환희 속에서 살았다. 나는 나의 내부에 있는 무한한 힘을 느꼈다. 그래서 내가 해야만 했던 모든 것은 그 힘을 구사할 방법을 찾아내는 일이었다.“-<서정적 및 비판적 에세이들>
1917 러시아 볼셰비키혁명(10월혁명) 일어남
1944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 4번 째 당선
1953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당선
1972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재선
1990 유태인방위동맹 지도자 카하네 뉴욕서 피살
1992 체코 공산당 제1서기로 ‘프라하의 봄’ 주도한 두브체크(70세) 세상 떠남
1998 깅리치 미국 하원의장 은퇴
1998 독일 헬무트 콜 총리 18년 만에 물러남
2000 미국 대통령선거 재검표, 사상최대 혼란. 1개월 뒤 플로리다 법원에서 조시 부시 공화당 후보 당선 확정
2006 미국 중간선거에서 이라크 침공에 대한 반발로 부시 정부 패배
2008 아이티서 학교건물 붕괴 89명 목숨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