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9 소방의 날] 1989 등소평 사임·2009 미수다 ‘루저 발언 ‘파문·2013 레버쿠젠 손흥민 해트트릭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장연구원장] “눈물처럼 뚝뚝 낙엽지는 밤이면/당신의 그림자를 밟고 넘어진/외로운 내 마음을 잡아 보려고/이리 비틀 저리 비틀/그렇게 이별을 견뎠습니다./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 했지만/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술을 배웠습니다./사랑을 버린 당신이 뭘 알아/밤마다 내가 마시는 건/술이 아니라/술보다 더 독한 눈물이 이었다는 것과/결국 내가 취해 쓰러진 건/죽음보다 더 깊은 그리움 이었다는 것을”-박인환 ‘술보다 독한 눈물’
11월9일은 소방의 날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안창호(1878(조선 고종 15)년 오늘 태어남. 흥사단 조직, 상해임정 국무총리서리)
1796(조선 정조 20) <화성성역의궤> 완성
1899(대한제국 광무3) 아동문학가 소파 방정환 태어남. 1923년 최초 순수아동잡지 ‘어린이’ 창간
1917 창덕궁에 불남
1919 항일독립운동단체 의열단 만주 길림성서 결성(단장 김원봉)
1926 이청천 만주에 고려혁명사관학교 세움
1966 경북선 개통
1979 한국인 선원 20명 탄 일본화물선 일본 근해 침몰 18명 실종 사망
1990 전남 영광/함평 보궐선거, 영남 출신인 평민당 이수인 후보 당선
2009 ‘루저’ 발언 파문
— 방송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여대생 패널의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 생각한다”는 말에 누리꾼들 분노
2013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 손흥민(21세), 함부르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해트트릭, 해외진출 한국선수 첫 기록
2014 가수 이승철 일본의 입국거부로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4시간 억류됐다가 강제송환됨
755 중국 당 나라에 ‘안록산의 난’ 일어남
1799 나폴레옹 쿠데타 성공
1818 러시아 소설가 뚜르게네프(-1883) 태어남 “만일 내가 저녁을 먹으러 집에 늦게 돌아오거나 말거나 탓하지 않는 여성이 있다면 나는 모든 명성과 예술을 버려도 탓하지 않으리라.”
1918 프랑스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세상 떠남(38세) ‘미라보 다리’
1938 ‘수정의 밤’ 나치당원과 동조자들이 독일 전역의 유대인 교회와 상점 파괴
1965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당선
1970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 세상 떠남
1988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41대) 당선
1989 동독, 베를린장벽을 포함한 전 국경 전면 개방 “세계가 새로운 냉전 직전의 상황이며, 이미 신(新)냉전이 시작됐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르바초프 전 소련대통령(2014년) 11월 8일 베를린 장벽 붕괴 25주년 기념연설
1989 중국 최고실력자 등소평 사임
2008 러시아 핵잠수함 오작동 사고로 20여명 목숨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