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6] 1976 조치훈 일본 명인위 획득·2010 홍대앞 1인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 사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장연구원장] “싯푸른 잎새에 내려와/뒹굴며 놀던 햇빛도/허공중에 아스라이 떠돌고//낮하늘의 별들은 숨어서/맑은 귀 열고/지상의 풀벌레소리 듣는다.//여름의 허물인/이 가을은/밤낮을 안 가리고/나를 가비얍게 들어 올리고 있다./이 지구까지를/가비얍게 들어 올리고 있다.”-조태일 ‘가을2’
“내 입 주위에 우울한 빛이 떠돌 때, 관을 쌓아 두는 창고 앞에서 저절로 발길이 멈춰질 때, 내 영혼에 축축하게 가랑비 오는 11월이 올 때, 그런 때면 나는 빨리 바다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안다.”-멜빌 <백경>의 첫머리
1811(조선 순조 11) ‘심청가’ ‘박타령’ 등 판소리 여섯마당 정리한 동리 신재효 태어남
1922 안창남 도쿄-오사카 간 우편비행경기에서 일본인 물리치고 우승
– 당시 자전거경주에서 일본인 누르고 우승한 엄복동과 함께 일제시대 민족의 우상이 됨 “하늘에는 안창남, 땅에는 엄복동”-당시 유행어. 중국에서 비행학교 교장으로 독립운동에 헌신
1962 동해북부선 개통
1964 이화령(회산)서 버스 전복 22명 사망 10명 부상
1966 창작동화 선구자 마해송 세상 떠남 “어린이를 위한 마음, 나라 사랑하는 마음”-유언
1976 조치훈 일본 바둑 명인위 획득
1978 충주에 임경업 장군 사당 충렬사 개수
1981 국가안전기획부 학원침투 재미/재일동포 간첩망 3개파 9명 검거 발표
1990 한-소간 직통전화 4회선 개통
1992 경실련 차기 정부의 주요 개혁과제 14개항 제시
— 금융실명제 실시, 재벌의 경제력 집중 완화, 관치금융 청산 등
2006 국제투명성기구 발표 한국의 부패인식지수(CPI) 95년 이후 최고. 5.1점으로 조사대상 163개국 중 42위
2007 전군표 국세청장 뇌물 받은 혐의로 구속
2010 홍대 앞에서 활동한 1인 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이진원 뇌출혈로 세상 떠남
1818 벨기에의 색소폰 발명자 아돌프 삭스 태어남
1854 ‘행진곡의 왕’ 미국 작곡가 존 필립 수자 태어남. 금관악기 수자폰 고안. ‘성조기여 영원하라’ ‘워싱턴 포스트 마치’
1860 링컨 미국대통령(16대) 당선
1893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 세상 떠남 ‘비창 교향곡’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
1905 YMCA창립자 조지 윌리엄스 세상 떠남
1932 나치당 독일 총선거서 승리
1984 로널드 레이건 미국대통령 재선
1988 중국 운남성 일대 진도 7.6 강진 1천명 사망 2,872명 부상 이재민 50만명
2008 부탄 5대 국왕 최연소 즉위
2012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 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