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10 세계과학의 날] 1483 종교개혁 마틴 루터 출생·1904 경부선 완공·한-중 FTA실질적 타결 선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장연구원장] “바람은 벌써/셀룰로이드 구기는 소리가 난다./두드리면 목금처럼/맑게 울릴 듯 새파란 하늘/내라도 붓을 들어/붉은 점 하나 찍고 싶은데/온 여름내 태양을 빨아들여/안으로 성숙한 과일들이야/꽃자줏빛 주황색으로/영글 수밖에-…옛날을 회상하고픈/가을은 낙엽이/뿌리는 덮는 계절/하늘은 자꾸만 높아가는데/마음은 이렇게 가라앉아/새하얀 바람 속에/옥양목 옷 향기가 정다웁다.-조지훈 ‘가을의 감촉’
11월10일은 세계과학의 날
1904 경부선 철도 완공(개통은 1905.1.1.)
1914 함경도에 홍수 629명 사상 피해가옥 28,414호
1921 시인 초몽 남궁벽 세상 떠남 ‘풀’ ‘자연’ ‘대지의찬’
1939 일제 창씨개명 공포(시행 1940.2.11)
1956 진보당 창당(위원장 조봉암)
1963 설악산에 불(6일간 불탐)
1987 최성권 한북수씨 필리핀 루손 섬에서 납치
1990 민중당 창당(상임대표위원 이우재)
2009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대청도 인근해상에서 남북한 해군 교전
2011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노사합의 타결(정리해고자 94명 복직/1년 안 재취업)로 85호 크레인 고공농성 308일 만에 내려옴
2013 민주당 장외투쟁 천막당사 101일 만에 철수
2014 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중FTA 실질적 타결 선언
BC289 맹자 세상 떠남
1483 독일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 태어남
1728 영국 시인 골드스미스 태어남 “외부에서 갈채만 구하는 사람은 자기의 행복 전부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1891 프랑스 상징파 시인 아르튀르 랭보 세상 떠남(37세)
— 16세부터 19세까지 2천5백행의 시를 쓴 랭보는 세계 각지 유람중 아프리카에서 병으로 한 쪽 다리 잃은 채 쓸쓸히 죽음
— “랭보는 하나의 기적이었다. 서른일곱 살에 순교자와도 같은 죽음. 이것은 인류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랭보의 비극적 인생이다.”-알리 마타라소 <랭보의 비극적인 생애>
1937 브라질 신헌법 공포
1938 터키 건국의 아버지 케말 파샤 세상 떠남
1982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세상 떠남
1989 불가리아 서기장 토도르 지브코프 사임. 후임에 페타르 믈라데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