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문화재단 ‘임창순 상’ 10회 수상자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선정

[아시아엔=편집국]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제10회 임창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을 주관하는 청명문화재단(이사장 강만길)은 8일 “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활동이 전통문화 계승을 통한 민족문화발전 새로운 민족문화상을 모색하기 위하여 1998년 설립된 재단법인이 매년 수여하는 ‘임창순 상’의 수상에 부합해 2015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사진=뉴시스>

시상식은 10월28일이며 상금은 2000만원이다.

‘임창순 상’은 한학계를 대표하는 학자로 재야에서 많은 후진을 양성하며 금석문, 서예, 그림, 서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과 통일사회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던 청명 임창순 선생(1914~1999)의 유지를 기리는 상으로 △평등, 자유, 인권의 실현 및 △평화, 통일의 실현에 학술 또는 실천으로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해 왔다.

임창순 선생은 성균관대 교수 재임 시 4.19혁명이 일어나자 4.25교수 데모를 주동했고, 5.16군사정변 이후 대학에서 쫓겨나 재야에서 ‘우리문화 뿌리찾기’를 기치로 내걸고 1963년 태동고전연구소를 설립해 한학 강좌를 해왔다.

후학들 함께 하고 있는 생전의 임창순(任昌淳)선생

후학들 함께 하고 있는 생전의 임창순(任昌淳)선생<사진=뉴시스>

이후 선생은 보다 깊이 있는 한학 연구를 위해 지곡서당을 설립운영, 국학연구의 최고 아카데미로 만들었다.

역대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1회 이이화 선생, 2회 한승헌 변호사, 3회 신영복 교수, 4회 김수행 교수, 5회 전무배 <민족일보> 복간추진위원회 위원장, 6회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7회 민족문제연구소, 8회 김금수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장, 그리고 지난해 9회 수상은 인권운동가 박래군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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