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대한민국, 틀을 바꾸자’ 대토론회 10월6일 국회서···여-야의원·진보-보수학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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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편집국]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만나 나라의 미래에 대해 성찰하고 공감대를 이뤄보자.”

미래전략자문위원회(위원장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좋은정책포럼(공동대표 김형기 경북대 교수)가 10월6일 오전 9시~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공동주최하고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와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성호)가 주관하는 ‘광복 70년 대한민국, 틀을 바꾸자’ 토론회가 내건 슬로건이다.

주최측은 “진영논리와 정쟁의 정치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도약과 국민행복의 길을 머리 맞대고 고민해보자는 게 토론회 개최 이유”라고 밝혔다. 토론회 앞에 ‘대(大)’자를 붙인 것답게 대주제가 4개에 이르며 보수 진보 양 진영의 주요학자들이 발표자로 나서며, 여당 뿐 아니라 일부 야당 국회의원도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주제는 ‘성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자’(1세션), ‘사회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자’(2세션),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3세션), ‘대한민국 정치, 어떻게 바꿀 것인가’(4세션) 등이다.

1세션에선 ‘정부역할의 새로운 패러다임’(김진영 건국대 교수, 박진 KDI정책대학원 교수), ‘스마트 성장을 위한 인적자본 및 혁신전략’(이주호 전 교육과학부 장관), ‘신성장 패러다임의 모색:소득주도성장’(홍장표 부경대 교수), ‘한국, 주주자본주의 아닌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가야’(이근 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이종훈 새누리당 의원,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강성진 고려대 교수, 아재희 경상대 교수가 종합토론자로 나선다.

2세션에선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포용적 성장’(김원식 건국대 교수), ‘한국 복지국가의 과제와 전망’(김호기 연세대 교수), ‘노동시장의 구조개선 방향’(이인재 인천대 교수), ‘한국 노동시장의 문제와 정책과제’(전병유 한신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민병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최병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의 종합토론이 있다.

3세션에선 조영기 고려대 교수가 ‘한반도 통일:무엇을 어떻게’를,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한반도 정세변화와 대북정책의 진화’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남궁영 한국외대 교수, 김용현 동국대 교수.

마지막 4세션은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이현출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치개혁위원장), ‘새로운 정치질서와 혁신의 방향’(안병진 경희사이버대 교수,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주제발표와 천정배 국회의원, 강원택 서울대 교수, 이내영 고려대 교수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환영사를, 박세일 선진화재단 고문과 임현진 좋은정책포럼 고문,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02-788-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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