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내달 8~12일 서울서 열린다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 주제로 147개 도시 대표단 2000명 참석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세계 최대 도시 네트워크로 꼽히는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ICLEI, 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가 4월 8~1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하이델부르크,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국 광저우,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캐나다 애드먼트, 호주 멜버른, 콜롬비아 보고타 등 전 세계 6대륙 147개 도시 대표단 2000여명이 참석한다.

총회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Sustainable Solutions for an Urban Future)’을 주제로 각 도시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총회에선 이와 함께 △도시 간 MOU △환경정책 자문 △국내 친환경?녹색기업 등과의 ‘바이어 상담회’ △기후변화 체감 주제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총회 기간 중엔 종이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회용 컵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한편 재활용 자재를 최대한 사용하는 ‘친환경 스마트’ 컨셉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번 총회를 주관하는 서울시는 총회 기간 동안 ‘원전 하나줄이기’ 등 서울시 대표정책을 전 세계 도시 시장단에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여개 개발도상국들과 총회 기간 중 MOU를 체결해 서울시 우수 정책과 관련 기업의 동반수출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1990년 설립됐으며 87개국 1000여개 도시 및 지방정부 네트워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에선 서울을 비롯해 인천, 부산, 제주, 수원 등 51개 도시가 가입해있다. 총회는 1990년 창립 이후 매 3년마다 회원도시들에서 열리며 이번 서울총회는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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