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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의 시선] “싸움은 맷집이다”
중학교 입시를 막 치고 났을 때였다. 이제 한숨을 돌리며 놀 수 있나 싶었는데 엄마가 나를 유도 도장에 보냈다. 뚱뚱하고 물러터져서 좀 야물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엄마는 사범에게 특별 부탁을 했다. 나를 매일 스무번 정도 패대기 쳐달라고 했다. 운동이 아니라 폭력 같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두려움이 가벼워지고 더 이상 무섭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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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애를 태워 빛을 내다
레위기 3장 “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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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라오스 크리스천들이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본다고 하나 보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 믿음의 눈을 떠서 진리를 알아보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 베이직교회의 뭇별예배와 통독모임이 오직 영과 진리 안에 있게 하소서 – 교회와 성도가 전도하기에 앞서 사랑하게 하시고, 사랑하기 때문에 전하게 하소서 3. 나라와 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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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출애굽기 39장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출 39:25) 방울이 달렸다는 것, 아마 제사장 의복의 가장 독특한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에봇은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옷이었습니다. 옷이란 본래 시각적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옷을 입었는지 벗었는지, 무슨 옷을 입었는지는 눈으로 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의 옷은 소리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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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30년 전 법정의 비상계엄 논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앞으로 헌법재판소와 법정에서 치열하게 다투어 질 것같다. 1980년5월17일 전두환은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16년 후 그의 비상계엄확대는 내란 행위가 되어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나는 그 법정에서 검사와 전두환의 참모이며 이론가인 허화평씨의 치열한 논쟁을 보았다. 그리고 당시 신현확 국무총리의 증언을 들었다. 공소장은 비상계엄의 전국 확대를 내란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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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은혜가 머무는 곳까지, 거기까지가 교회입니다”
출애굽기 35장 “마음이 감동된 모든 자와 자원하는 모든 자가 와서 회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렸으니”(출 35:21) 이집트에서의 430년, 그들은 단 한 순간도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집트 왕국을 위해 벽돌을 빚었고, 채찍에 맞으며 성을 쌓았습니다. 강제 노동에 무슨 감동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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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원의 시선] 말 폭력시대에 ‘말 무덤’…예천군 지보면 대죽리
말·말·말! 말의 시대다. 인류 문명은 개인 간 폭력을 국가로 넘기면서 개인 간에는 말만 남겨두게 되니, 고운 말은 사라지고 말의 폭력 시대가 되었다. 유력 정치인에게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쌍욕이 있다. <나무위키>를 보면 얼굴이 화끈거려 차마 끝까지 읽을 수도 없고, 글로조차 옮길 수 없다. 애들이 성을 내면 그런 간혹 그런 말을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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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묵상] 나보다 남을 낫게, 상대보다 나를 낮게
출애굽기 30장 “너희의 생명을 대속하기 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 부자라고 반 세겔에서 더 내지 말고 가난한 자라고 덜 내지 말지며”(출 30:15) 한 인간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어떤 사람은 수억 원짜리 계약서로 자신의 몸값을 증명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하찮게 여깁니다. 보험회사는 인간의 생명을 통계와 확률로 계산하여 가격을 매기고,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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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나는 내 ‘천직'(Calling)을 사랑하고, 또 고맙다”
내가 평생을 드나든 법정은 무대 같았다. 높은 단 위의 판사가 주역이고 검사가 조역이었다. 변호사는 순간의 장면에 등장하는 단역 같다는 느낌이었다. 내 경우는 단역이라도 어떤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나름대로 애를 썼다. 법정이라는 무대 뒤에서 벌어지는 더 희극적인 장면들이 있었다. 내가 처음 변호사를 시작한 1980년대초는 판사실이 활짝 열려있었다. 변호사들이 판사실을 찾아가 방아깨비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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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하나님 품 안에서 누리는 진정한 자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참된 진리를 깨닫고 주님 안에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거짓이 넘치는 세상에 참다운 그리스도인, 제자로 살게 하소서 2. 교회 공동체 -교회 안에 팽배한 이기주의와 개교회주의가 그치고, 주님의 몸된 지체로 하나됨을 힘쓰게 하소서 -대만 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주소서. 토착신앙과 수많은 우상숭배가 그치고 오직 하나님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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