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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정부에 바란다] 실사구시형 지역돌봄과 요양보호사 노동 존중을
새로운 대통령에게 묻는다. “당신의 노년을, 누가 어떻게 돌보게 할 것인가?” 그 해답은 요양보호사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돌봄을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재설계하는데 있다. 사진은 요양보호사의 환자 보호 [아시아엔=김현정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이사장,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집행위원] 대통령 선거 이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복지국가로의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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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정일의 시선] “베를 짜는 며느리가 한울님이다”
해월 최시형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저마다 다른 우주이고 한울님이다. 그 한울님을 성스럽게 섬긴다면 세상에 평화와 사랑이 넘쳐날 것이다. 그 섬김을 온몸으로 표현한 사람이 수운 최제우의 제자 해월 최시형이었다. 해월은 김연국에게 후사를 맡겨놓고 충청도 보은의 장내리로 내려간 뒤 보은과 청주 그리고 진천 지역을 순회하며 도인들을 가르쳤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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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시선] 동북아 안보주도권 ‘오션’ 내건 일본 속내는?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 일본이 동북아 안보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형국이다. 인도·태평양국가 간 안보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으로 ‘오션(OCEAN)’을 제안한 것이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연설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가치와 이해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공동 대응하는 하나의 협력 체계로 묶자”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른바 단일 협력체 오션(OCEAN:One Cooperative Effort Among Nations)이다. 나카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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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전상중의 아침편지] 손흥민과 브루노…”닮고 싶다”
손흥민과 부르노 “WIn one’s heart(마음을 얻다)” 우리는 ‘손흥민’의 골, 멋진 질주, ‘토트넘’의 역사적인 우승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손흥민은 단순히 골을 넣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실패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되찾도록 돕는 사람’이란 것이다. ‘유로파 결승전’에서 패배한 ‘맨유’의 주장 브루노는 손흥민이 다가와 껴안고 무언가 말을 마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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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발행인 칼럼] 정치적 전환기,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 공영방송의 존재이유를 다시 묻는다
여의도에서 전파를 처음 낼 당시의 KBS. 뒤에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정치적 전환기와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사회는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고 있다. 그 중심에 한국방송공사(KBS)가 있다. 지금은 KBS가 공적 사명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해야 할 때다. 상업 방송과 달리 공영방송은 시청률이나 수익을 좇지 않는다.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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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상익의 시선] 유시민 ‘김문수 부인 설난영 비하 발언’에 드는 온갖 상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내 기억의 서랍 속에는 정월 초하루 아빠 엄마와 세배를 온 여섯살 손녀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다. 아빠 엄마 사이에서 넙죽 절을 한 손녀에게 내가 자그마한 잔에 따른 차를 건네주면서 말했다. “차 한잔 드실까요 손녀님”“네” 손녀가 대답하면서 양손으로 찻잔을 받쳐 들고 한 모금 마신 후에 작은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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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소학섭의 로뎀나무①] 안성 공도읍 밭 한가운데 고려인청소년 꿈터를 세우다
2019년 8월 5일 입학식에서. 앞줄 맨 오른쪽이 필자 로뎀나무 싹을 함께 틔운 고려인 청소년 김율리아 고려인학교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를 하면서 매번 듣는 말이 있다. 왜 고려인이냐고? 2019년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당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실에서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인성 수업을 마치고 나가려는 나의 등 뒤로 고려인 김율리아(당시 19세)가 서 있었다. 나에게 다가와 나의 등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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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우근 칼럼] 대선 사흘 앞둔 한국인, 채플린 명언의 예외 될 수 있을까?
찰리 채플린 “개인은 현명하다. 그러나 군중은 머리 없는 괴수, 거대하고 야수 같은 바보가 되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세계 최초의 다국적 기업인 동인도회사를 세운 17세기의 네덜란드는 세계무역과 금융의 중심지인 선진국이었다. 그 네덜란드에서 튤립 투기라는 매우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희귀한 색깔의 튤립 꽃을 부자들에게 팔면 막대한 이득을 얻는다는 소문이 떠돌자 가난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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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윤재석의 시선]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한반도 지도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이 다시 핵심 안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5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연구소(ICAS) 세미나에서 “전략적 유연성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며 “힘을 통한 평화를 위해서는 때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에 앞서 5월 15일 하와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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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투표장으로 향하는 벗들에게…살맛 나는 나라를 위하여
순진무구, 몽골 아이의 미소와 여유 내가 살고 싶은 나라는,지금 함께하는 이들과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그 나라는물질적으로 잘 사는 나라이기보다는 사람살이가 살맛 나는 나라이네. 나에게 살맛 나는 나라란부자가 되기 위해 서로 앞다투는 나라이기보다는,그래서 부자들이 많은 나라가 되기보다는,이웃을 배려하고 돌보는 따뜻한 마음과 다정한 손길을 가진 이들이서로 챙기고 어울려 사이좋게 사는 나라좋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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