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소명’과 ‘사명’ 따라 일하는 게 얼마나 큰 자유로움인지…

    다니엘은 맹렬한 풀무불 속에서 친구들을 지키시는 진짜 왕의 권능을 보았습니다. 제국이 제공한 부와 권력은 그때 풀무불과 함께 다 타 버린 것입니다. 진정한 왕의 권능을 맛본 다니엘에게 벨사살 왕의 선물은 소꿉놀이 세트와 같지 않았을까요? 어릴 적엔 왕의 음식을 거부했던 다니엘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왕의 예물도 거절합니다. 다니엘은 출세를 위해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습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제2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10월13일 서울서 개막

    한반도 평화와 재외언론의 역할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병행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동포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와 재외언론의 미래를 논의하는 제2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8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10월 13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의 올해 행사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 기간…

    더 읽기 »
  • 동아시아

    2주 남짓 초급간부 3명 사망…’군심 위기’ 특단 조치 ‘시급’

    2025년 9월 3일 계룡대에서 열린 제52대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오른쪽)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육군기를 인수받고 있다. <연합> 최근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군 초급간부 3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 내부에 비상등이 켜졌다. 지난 8월 23일 육군 최전방 GP에서 하사가 숨진 데 이어, 9월 2일에는 3사관학교 소속 대위가…

    더 읽기 »
  • 동아시아

    [추모] ‘봄비’ 박인수, 파킨슨병 없는 하늘나라에서 ‘소울 콘서트’ 이어가길…

    박인수 앨범 한국 최초의 솔(Soul) 가수로 불린 박인수(본명 백병종)가 지난 8월 18일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그는 오랜 세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앓아 왔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폐렴이 악화되며 삶을 마쳤다. 무대는 떠났지만, 하늘나라에서 ‘소울 콘서트’를 이어가길 기원한다. 1947년 평북 길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전쟁 중 어머니와 헤어진 뒤 미군 선교사의…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란 유명가수 호마윤 ‘아디자광장 무료 공연’ 무산…당국 행정력 부재·예술 짓누르는 사회가 빚은 해프닝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이란 대표적인 가수 호마윤 [아시아엔=푸네 네다이 이란 쇼카란매거진 편집장] 이란 유명 가수 호마윤 샤자리안이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서 기획했던 무료 콘서트가 발표 즉시 취소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사태는 예술과 정치, 그리고 여론 사이의 복잡한 긴장관계를 여실히 드러낸다. 호마윤 샤자리안은 1975년 테헤란 출생의…

    더 읽기 »
  • 정치

    [발행인 칼럼] 해외에서 체인에 묶이고 억울한 옥살이하는 한국인들, 국가는 과연 무엇인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가 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단속 현장.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들이닥친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장면 속에서 한국인 직원들이 줄지어 호송버스에 오르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됐다. 허리와 손발에 체인이 묶인 채 압송된 한국인…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 이스라엘 공습에 피살된 시인과 언론인 재조명

    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 최신호 표지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이란 잡지 ‘아스레 로우샨(Asre Rowshan)’ 최신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수년 전 벌어진 언론인 피살 사건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희생된 한 시인의 죽음을 고발하는 내용을 실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스레 로우샨’…

    더 읽기 »
  •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⑪] 한반도역사의 교차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러시아제국 함대

    범선과 군함의 조화,블라디크 항만의 오후 오늘은 블라디보스토크 일정 중에 지정학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와 함대의 기지인 블라디보스토크 군항 주변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1950년대 초부터 1990년대 초까지는 중요한 군사기지로 도시 전체가 외국인이 엄격히 출입금지된 폐쇄도시였다. 그러나 1991년 소련연방의 해체로 이 제한이 풀어져, 지금은 외국인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더 읽기 »
  • 칼럼

    [김서권 칼럼] 회개에 합당한 열매로, 응답받는 체질로

    세례 요한이 무리에게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외치며 설교하는 장면을 재현한 이미지 (AI 제작) 하나님은 신비로우신 분이시지만 신비주의자는 아니십니다. 복음의 뿌리가 없는 사람은 불건전한 신비주의에 빠져, 비정상적인 교주를 구원자나 메시아로까지 추앙하는 잘못된 길을 걷게 됩니다. 세례 요한을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그가 감옥에 갇혀 목숨을 잃지 않았다면, 그를 따르던 무리들에 의해 불건전한 신비주의자나…

    더 읽기 »
  • 동아시아

    [맛집] ‘고향묵집’..종가음식과 시장골목 ‘손맛’

    [아시아엔=서명수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칼럼니스트, <매일신문> 객원 논설위원] 맛있다, 딱 맞다, 됐다, 괜찮다 등등.. 경상도식으로 음식의 맛을 표현하는 말은 간단하지만 오묘하다. 맛있다는 것인지 그만하면 대충 먹을만하다는 것인지, 아니면 맛이 없다는 뜻인지 종잡을 수 없을 때도있다. 그러나 ‘그만하면 됐다’는 표현은 ‘아주 맛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안동에서는 ‘쓰다 달다 짜다 싱겁다, 혹은 간이…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