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소학섭의 고려인 청소년⑭]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SK선경최종건재단 제주 동행..”아이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사진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제공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에는 사람이 없다. 알람만이 엄마처럼 나를 깨운다. 거울은 말없이 나를 맞이하지만, 나는 그 시선을 오래 견디지 못한다. 온기 없는 원룸에서 아침을 챙겨 먹는 일은 어느새 낯선 일이 되었다. 결국 씻기만 한 채 등교 시간에 맞춰 밖으로 나선다. 그것이 몇 년째 반복되는 아침의 방식이다.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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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책산책]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인간으로 읽는 중국, 사람으로 이해하는 권력

    이재돈 저 <누가 중국을 움직이는가> 중국을 이해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다. 거대한 영토와 인구, 수천 년의 역사, 강한 국가 정체성은 중국을 단순한 국가가 아니라 하나의 문명으로 인식하게 만든다. 그러나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우리는 종종 중국을 추상적인 개념으로만 바라본다. ‘대국 중국’, ‘중국식 사회주의’, ‘중국 특유의 체제’라는 말은 넘쳐나지만, 정작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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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21] 남만주철도, 격돌하는 제국주의

    하르빈역 야경, 러시아의 건축과 문화유산을 엿볼 수 있다. <사진 이택순>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여행자에게 대륙을 넘나드는 낭만의 철도였다. 이름도 생소한 동청철도(東淸鐵道)와 남만주철도는 만주지역의 편리한 교통망에 불과했다. 러시아와 만주지역을 답사하기 전의 단순한 생각에 불과했음을 알게 된다. 하르빈역에 내려서면서 만주지역 세 철도망의 역사적 실체를 재조명할 시각을 가지게 된다. 극동지역의 지정학적 균형을 뒤흔드는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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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라오스 야구, ‘작은 날갯짓’에서 동남아 ‘게임 체인저’로

    비엔티안타임즈 “12년 전 실험이 지역 야구 지형 바꿨다” 대서특필라오스의 유력 일간지 비엔티안 타임즈는 30일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팀을 대서특필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야구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라오스에서, 국가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야구의 ‘다크호스’로 성장한 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에 따르면 라오스 야구의 역사는 2013년 11월,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야구 개척자인 제성욱(Je Sung-uk)이 이 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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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 민주주의 이끈 여성 지도자 지아 전 총리, 80세로 타계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방글라데시 민주주의 이끈 여성 지도자 지아 전 총리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총리였던 칼레다 지아가 80세로 별세했다. 방글라데시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방글라데시국민당(BNP) 총재를 지낸 베굼 칼레다 지아는 오랜 투병 끝에 숨졌다. 지아 전 총리는 2025년 12월 30일 화요일 오전 6시, 수도 다카의 에버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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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2025 아시아 주요 이슈 13] 이란 청년들이 이끄는 조용한 변화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언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공동체와 각 국가들을 관통한 주요 이슈들을 조명합니다. – 편집자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부터 1980년부터 1988년까지 이어진 이라크의 침공 이후 10여년 간 강력한 통제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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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2025 아시아 주요 이슈 12] 생존의 기로에 선 레바논, 나쁘거나 혹은 더 나쁘거나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언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공동체와 각 국가들을 관통한 주요 이슈들을 조명합니다. – 편집자 [아시아엔=기나 할릭 레바논 라하매거진 기자] 레바논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환율 불안정으로 심화된 경제 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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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인 슬라이드

    [2025 아시아 주요 이슈 11] 걸프협력회의, 지역공동체를 넘어 국제무대의 핵심으로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언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공동체와 각 국가들을 관통한 주요 이슈들을 조명합니다. – 편집자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걸프협력회의(GCC)는 2025년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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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20] 대관식 축포 뒤에서 태어난 제국의 거래, ‘동청철도’의 시작

    러시아 건축양식의 하르빈풍경. 동청철도의 유산이다 <사진 이택순> 1896년 5월 26일(태양력), 모스크바 러시아정교회 우스펜스키 대성당에서 웅장한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의 왕실과 외교사절이 모인 가운데, 신임황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이 장엄하게 열린 것이다. 강경 보수파였던 부친 알렉산드르 3세가 철도사고의 후유증으로 2년 전 갑자기 사망한 후, 집권 준비없이 맞이한 젊은 차르 니콜라이 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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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2025 아시아 주요 이슈 10] 중앙아시아 역내 통합, ‘에너지’로 수렴했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기자협회(Asia Journalist Association, AJA) 언론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창간한 온라인 뉴스플랫폼 ‘아시아엔’은 올 한해 아시아 주요 공동체와 각 국가들을 관통한 주요 이슈들을 조명합니다. – 편집자 [아시아엔=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발행인] 2025년 중앙아시아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정학적 환경의 변화, 대규모 경제·에너지 프로젝트, 역내 국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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