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5·경칩] 프란치스코 교황 이라크 방문(2021)·중국 신헌법·신국가 채택(1978)·조선일보 창간(1920)
“봄과 같은 사람…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게다./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 3월 5일 오늘은…
더 읽기 » -
칼럼
[손혁재의 대선 길목 D-5] 4~5일 사전투표…깐깐한 유권자의 꼼꼼한 선택
선택의 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많은 시민이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정했을 겁니다. 오늘 내일 사전투표를 하는 시민들은 이미 선택을 마쳤습니다. 오래 전에 결정한 대로 선택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을 바꾸어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결정을 못한 시민들도 있습니다. 부동층(浮動層)이라 불리는 시민들입니다. 부동층도 기권을 선택하지 않는 한 이제는 마음을 정해야 합니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4] 루즈벨트 뉴딜정책(1933)·제1회 아시안게임 개막(1951)·윤석열 검찰총장 사퇴(2021)
“아무에게나 자꾸 말을 걸고 싶어지는,/불을 끄고 방 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혼자가 아닌 우리로 피어나고 싶은 눈망울이 보이는,/어디선가 새들의 한숨 섞인 휘파람 길게 들리는,/지층을 뚫고 발바닥이 뜨거워지기를 기다리는,/청천벽력이 지나가는,/막막한 어둠의 눈에 눈동자가 되는,/너의 등을 끌어안고 활짝 웃는,/두 눈을 감고 한없이 호수의 밑바닥으로 내려가서/눈을 뜨고 죽고 싶었던/겨울에서,/이제는 한없이 바람에게 말을 걸고 싶은/봄…
더 읽기 » -
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6]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vs ‘이재명-김동연 단일화’
윤석열-안철수 후보단일화가 선거를 6일 앞두고 극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안 후보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습니다. 제20대 대선의 결과를 결정지을 최대변수로 꼽히던 윤-안 단일화가 성사된 건 협상 결렬 뒤에도 계속된 윤 후보의 단일화 요구를 뿌리치던 안 후보의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2일 저녁 때까지만 해도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태규 의원의…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3·납세자의날·삼겹살데이] 日작가 오에 겐자부로 별세(2023)·러시아 농노해방령(1861)·김영란법 국회 통과(2015)
납세자의 날·삼겹살데이 “그래 어떠랴, 저 비 오는 안개 속에/속 깊이 푸르른 나무들/저 홀로 고요한들./보는 이 아무도 없어 외로움인들 어떠랴,/아름다움이 저 홀로 빛난들/그래서 허무함인들 어떠랴, 그래, 어떠랴,/새로운 시간을 위해/시간을 버리며 휘저으며 떠나간 사람들/다시는 오지 않은들 어떠랴,/영영 잊는다 한들 어떠랴, 바람이여,/이제 나는 일어설 수 있는데/이제 나는 떠날 수 있는데./해가 진들, 시간이 멈춘들…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2] 아프간, 바미안 1500년 전 고대 석불 파괴(2001)·이슬람권 개도국 ‘다카선언’(1999)·’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천만 관객(2014)
“피는 꽃 깔고 앉아/노래한 날 있었다/연필 깎아 흰 종이에/은빛 언어들로 편지 쓴 적 있었다/마음 새지 않게 단추 꼭꼭 여미며/새벽이 올 때까지 푸른 말 불러내어/책받침에 글자 배도록 눌러쓴 적 있었다/봄풀처럼 일어서서 맞는/순금의 아침, 비단 놀/이제는 추억이 재가 되지 않도록/글자 위에 글자를 입혀 쓰는/내복처럼 따뜻한 날들의 기억/부르면 새가 되어 등 뒤로 날아가는/멀고먼…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1·삼일절] 방정환 ‘어린이’ 창간(1923)·대한항공 민영화(1969)·매주 수요일 ‘무주무육(無酒無肉)의날’ 지정(1950)·일본 만주국 세움(1932)
“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3월 March는 로마 신화의 군신 Mars의 달이라는 뜻. 봄을 나타내는 spring은 약동한다는 뜻 BC69 박혁거세 태어남 “기원전 69년 3월 초하루, 6부의 우두머리들이…강력한 왕을 옹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의논을 마치고 높은 산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 밑에 이상한 기운이…
더 읽기 » -
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
D-7, 이제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날이 한 자리 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 막바지까지 전망이 안개 속인 상황에서 후보들이 전직 대통령들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주로 불리는 이름은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후보들은 영남지역 유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호남지역 유세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말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의 지역적 지지기반인 영남지역 유세 때면 박정희…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8]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2022)·이집트 영국서 독립(1922)·75세 신예순씨 킬리만자로 등정(1996)·타이완 2.28 사건(1947)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바람이/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너를 보면 눈부셔/../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이성부 ‘봄’(2012년 오늘 간암으로 세상 떠남 70살)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0] 정치 신데렐라 윤석열 정권심판론 부응할까?
시민들은 투표할 때가 아니면 정당의 강령이나 정책 등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로 정치권 내부의 역(力) 관계입니다. 누가 진정한 실력자(실세)인가, 파벌(계파)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파벌 간의 갈등 협력 관계는 어떠한가 등에 더 흥미를 갖습니다.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 이런 경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정강 정책보다는 그…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7] 기독교 공인(313)·강화도조약(1876)·서해안고속도로 기공(1991)·남자현 일경에 체포(1933)·미-중 상해공동성명(1972)
“..얼음이 맑고 반짝이는 것은/그 아래 작고 여린 것들이 푸른빛을 잃지 않고/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박남준 ‘따뜻한 얼음’ 1373(고려 공민왕 22) 경상도 구산현 침범한 왜구 토벌 1584(조선 선조 17) 율곡 이이 세상 떠남(음력 1월 16일) 『성학집요(聖學輯要)』 『격몽요결(擊蒙要訣)』 1876(조선 고종 13) 일본과 병자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총 12조,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 조약, 불평등조약)…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6] 일본 2.26사건(1936)·김연아 밴쿠버올림픽 우승(2010)·송파 세모녀사건(2014)·헌재 간통죄 위헌 판결(2015)
“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혼자 있어 보라. 혼자 있으면서 자기 내면을 돌아보는 일에 부지런해라. 고독을 권하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서만 존재의 심연에 이를 수 있는 까닭이다. 고독에…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1] 3월 9일 ‘투표소 투표’ 원칙이나 부재자투표·거소투표도 가능
이미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재외투표가 시작된 것입니다. 재외국민도 국외부재자도 재외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유권자 2만9,182명과 국외부재자 유권자 19만6,980명 총 22만6,162명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해외 115개 나라 공관 177곳에 219곳이 설치되었습니다. 재외투표는 28일까지 실시되는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더 읽기 »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2.25] 닉슨독트린(1971)·비둘기부대 베트남 파병(1965)·북 조종사 이웅평 귀순(1983)·임진강 철교 개통(1905)
“지독한 영하의 날씨가/덧난 상처를 애무하면/폭포는 몸부림치며/온몸을 하얗게 문신한다//힘들게 걷던 길 뒤로하고/물마루 타고 먼 길 돌아온/봄을 알리는 꽃샘추위/남몰래 너를 끌어안고 있어도/아직은 차가운 눈빛//따스한 체온 익을 때까지/힘찬 바람 날리며/그리움 품고 꽃잎 비상할 때/구름은 땅에 내려와 계절을 밀고 가고/물오른 매화는 봄의 열병을 앓는다” 노태웅 ‘꽃샘추위’ “상상이란 영혼의 눈이다. 학식 없이 상상력을 지닌 자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2] 2월 25일 취임한 대통령들
1981년 오늘은 전두환 대통령이 체육관 선거를 통해 제12대 대통령에 두 번째로 당선된 날입니다. 1980년 8월 27일 체육관 선거로 당선돼 9월 1일 제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한지 6개월 만에 재선 대통령이 된 겁니다. 제12대 대통령은 임기가 7년이라 전두환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4년 중임을 한 것과 같은 기간을 재임했습니다. 두 번 다 체육관 선거였지만 내용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