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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7] 한글운동가 공병우 별세(1995)·아모레퍼시픽 사옥 설계 치퍼필드 프리츠커상(2023)·낙동강철교 준공(1933)·시인 기형도 별세(1989)
“…잘 가거라, 언제나 마른 손으로 악수를 청하던 그대여…누가 떠나든 죽든/우리는 모두가 위대한 혼자였다. 살아 있으라, 누구든 살아 있으라…”-기형도(1989년 오늘 새벽 3시반 종로 2가 부근의 극장 안에서 세상떠남) ‘비가 2-붉은 달’ “행복은 행하고, 돕고, 일하고, 사랑하고, 싸우고, 정복하고, 실제로 실행하고, 스스로 활동하는 데서 온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스탠포드대학교 초대 총장, 생물학자) 1399(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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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3] 자연재해와 선거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산불 등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4일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영월 등의 산불은 매우 심각합니다. 이 지역에는 원자력발전소와 LNG 저장소 등이 밀집해 있어, 산불이 이런 국가 기간시설들로 옮겨 붙는다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겁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의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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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6] 태극기 국기로 제정(1883)·멕시코 이민 1033명 인천 출발(1905)·가나공화국 독립(1957)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을 위해서만 사랑해주세요./부디 ‘미소 때문에, 미모 때문에, 부드러운 말 때문에,/그리고 내 생각과 잘 어울리는 재치 있는 생각 때문에…저 여자를 사랑한다’고는 정녕 말하지 마세요…” -엘리자베스 배리트 브라우닝(1806년 오늘 태어난 영국시인) “수천의 생을 반복한다 해도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난다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지금 후회 없이 사랑하라. 사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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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4] 역대최고 777만명(17.57%) 사전투표와 단일화 효과
777만명. 사전투표 첫날 3월 4일 투표를 마친 시민의 숫자입니다. 첫날 사전투표율 17.57%는 역대 최고입니다. 5년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1.7%보다 5.87% 높습니다. 지금까지 사전투표는 평일인 금요일 첫날보다 휴일인 토요일 마지막날 투표율이 더 높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전투표율은 30%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팽팽하게 접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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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5·경칩] 프란치스코 교황 이라크 방문(2021)·중국 신헌법·신국가 채택(1978)·조선일보 창간(1920)
“봄과 같은 사람…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 게다./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이해인 ‘봄과 같은 사람’ 3월 5일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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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손혁재의 대선 길목 D-5] 4~5일 사전투표…깐깐한 유권자의 꼼꼼한 선택
선택의 날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많은 시민이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정했을 겁니다. 오늘 내일 사전투표를 하는 시민들은 이미 선택을 마쳤습니다. 오래 전에 결정한 대로 선택하기도 하고, 때로는 마음을 바꾸어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결정을 못한 시민들도 있습니다. 부동층(浮動層)이라 불리는 시민들입니다. 부동층도 기권을 선택하지 않는 한 이제는 마음을 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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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4] 루즈벨트 뉴딜정책(1933)·제1회 아시안게임 개막(1951)·윤석열 검찰총장 사퇴(2021)
“아무에게나 자꾸 말을 걸고 싶어지는,/불을 끄고 방 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혼자가 아닌 우리로 피어나고 싶은 눈망울이 보이는,/어디선가 새들의 한숨 섞인 휘파람 길게 들리는,/지층을 뚫고 발바닥이 뜨거워지기를 기다리는,/청천벽력이 지나가는,/막막한 어둠의 눈에 눈동자가 되는,/너의 등을 끌어안고 활짝 웃는,/두 눈을 감고 한없이 호수의 밑바닥으로 내려가서/눈을 뜨고 죽고 싶었던/겨울에서,/이제는 한없이 바람에게 말을 걸고 싶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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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6] ‘안철수-윤석열 단일화’ vs ‘이재명-김동연 단일화’
윤석열-안철수 후보단일화가 선거를 6일 앞두고 극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안 후보가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습니다. 제20대 대선의 결과를 결정지을 최대변수로 꼽히던 윤-안 단일화가 성사된 건 협상 결렬 뒤에도 계속된 윤 후보의 단일화 요구를 뿌리치던 안 후보의 마음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2일 저녁 때까지만 해도 후보단일화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였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태규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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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3.3·납세자의날·삼겹살데이] 日작가 오에 겐자부로 별세(2023)·러시아 농노해방령(1861)·김영란법 국회 통과(2015)
납세자의 날·삼겹살데이 “그래 어떠랴, 저 비 오는 안개 속에/속 깊이 푸르른 나무들/저 홀로 고요한들./보는 이 아무도 없어 외로움인들 어떠랴,/아름다움이 저 홀로 빛난들/그래서 허무함인들 어떠랴, 그래, 어떠랴,/새로운 시간을 위해/시간을 버리며 휘저으며 떠나간 사람들/다시는 오지 않은들 어떠랴,/영영 잊는다 한들 어떠랴, 바람이여,/이제 나는 일어설 수 있는데/이제 나는 떠날 수 있는데./해가 진들, 시간이 멈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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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2] 아프간, 바미안 1500년 전 고대 석불 파괴(2001)·이슬람권 개도국 ‘다카선언’(1999)·’겨울왕국’ 애니메이션 천만 관객(2014)
“피는 꽃 깔고 앉아/노래한 날 있었다/연필 깎아 흰 종이에/은빛 언어들로 편지 쓴 적 있었다/마음 새지 않게 단추 꼭꼭 여미며/새벽이 올 때까지 푸른 말 불러내어/책받침에 글자 배도록 눌러쓴 적 있었다/봄풀처럼 일어서서 맞는/순금의 아침, 비단 놀/이제는 추억이 재가 되지 않도록/글자 위에 글자를 입혀 쓰는/내복처럼 따뜻한 날들의 기억/부르면 새가 되어 등 뒤로 날아가는/멀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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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3.1·삼일절] 방정환 ‘어린이’ 창간(1923)·대한항공 민영화(1969)·매주 수요일 ‘무주무육(無酒無肉)의날’ 지정(1950)·일본 만주국 세움(1932)
“3월은 오는구나…2월을 이기고/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넓은 마음이 돌아오는구나/돌아와 우리 앞에/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까는구나”-나태주 ‘3월’ 3월 March는 로마 신화의 군신 Mars의 달이라는 뜻. 봄을 나타내는 spring은 약동한다는 뜻 BC69 박혁거세 태어남 “기원전 69년 3월 초하루, 6부의 우두머리들이…강력한 왕을 옹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의논을 마치고 높은 산에 올라 남쪽을 바라보니 양산 밑에 이상한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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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
D-7, 이제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날이 한 자리 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 막바지까지 전망이 안개 속인 상황에서 후보들이 전직 대통령들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주로 불리는 이름은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입니다. 후보들은 영남지역 유세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호남지역 유세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겠다고 말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의 지역적 지지기반인 영남지역 유세 때면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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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28]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2022)·이집트 영국서 독립(1922)·75세 신예순씨 킬리만자로 등정(1996)·타이완 2.28 사건(1947)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바람이/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너를 보면 눈부셔/../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이성부 ‘봄’(2012년 오늘 간암으로 세상 떠남 70살)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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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대선 길목 D-10] 정치 신데렐라 윤석열 정권심판론 부응할까?
시민들은 투표할 때가 아니면 정당의 강령이나 정책 등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로 정치권 내부의 역(力) 관계입니다. 누가 진정한 실력자(실세)인가, 파벌(계파)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파벌 간의 갈등 협력 관계는 어떠한가 등에 더 흥미를 갖습니다.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 이런 경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정강 정책보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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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2.27] 기독교 공인(313)·강화도조약(1876)·서해안고속도로 기공(1991)·남자현 일경에 체포(1933)·미-중 상해공동성명(1972)
“..얼음이 맑고 반짝이는 것은/그 아래 작고 여린 것들이 푸른빛을 잃지 않고/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박남준 ‘따뜻한 얼음’ 1373(고려 공민왕 22) 경상도 구산현 침범한 왜구 토벌 1584(조선 선조 17) 율곡 이이 세상 떠남(음력 1월 16일) 『성학집요(聖學輯要)』 『격몽요결(擊蒙要訣)』 1876(조선 고종 13) 일본과 병자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총 12조,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 조약, 불평등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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