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국 영화 최초의 시골 크리처물인 이 작품은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해외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관객들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할리우드급 스케일을 강점으로 꼽는다. 반면 이야기 전개가 불친절하고 외계인의 정체와 결말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호불호가 오히려 입소문을 키우며 더 많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흥행과 논란이 동시에 이어지는 가운데 <호프>가 어디까지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7월 20일 2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역내 안보, 중동 분쟁, 식량 안보 강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는 아세안 외교장관급 회의가 개최된다.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외교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남중국해 긴장 상황, 미국·이스라엘·이란 분쟁, 레바논 남부로까지 확산된 가자지구·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인 학살 사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하마드 장관은 “아세안이 다뤄야 할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전장에서 떨어져 있어도 말레이시아에 적지 않은 영향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식량 안보를 강조하며, “아세안 국민들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만큼 역내 쌀 안보가 중요하며, 각국의 강점을 결집하는 식량 안보 정책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력 공유 확대를 위한 아세안 전력망 개발도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주 방글라데시 인도 고등판무관이 18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슈라반 산댜'(우기 음악의 밤)를 개최했다. 음악과 시가 어우러진 이 행사는 라빈드라나트 타고르의 사상, 우기의 아름다움, 고전 음악의 매력을 조명했다. 연주자와 연기자들은 타고르의 노래인 라빈드라 상깃과 라가(인도 고전 선율 체계) 기반의 고전 음악을 선보였다. 인디라 간디 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저명한 문화계 인사들과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디네시 트리베디 주 방글라데시 인도 고등판무관은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문화적 유대를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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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AJA Newsbites – July 20, 2026 – THE AsiaN



